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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해 지는 서산에, 걸려 있는 초승달~/ 달

작성자좋아요|작성시간24.02.11|조회수45 목록 댓글 14

 

 

아주 희미한 추억의 기나긴 터널 끝에  아련한 그림자...

청년 시절  돌아온 고향 언덕에   쓸쓸히 앉아  불러 보던  옛 노래~~~...

 

세월이 흘러 자취도 없는 이제사

가물거리는 희미한 옛기억을  더듬어 보자니

 

먼 훗날 내 신세를  읊은 것이려니

쓸쓸한 이내 심사 달랠길 없고...

 

하염없이 스쳐가는 추억의 편린들...

 

 

지긋이 감긴 두 눈 가~!

젖어드는 눈시울

 

**************************************************************

 

그리워  그리워서 찾아온 고향이건만 

 

산새가 반겨주던 언덕엔

보고 싶은 그 얼굴은 보이지 않고

 

초생달 걸려 있는 언덕에

밤바람이 차가워서 뒤돌아 보니

 

고향등진 가슴속에 

살아 있는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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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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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1 고향산천
    가버린 사람들 ㅎ

    죽어야 해소되는
    질병인가 합니다.

    부르다
    죽어갈 이름이어...

    명절 잘 쇠세요.
  • 작성자유 경숙 | 작성시간 24.02.11 들길따라 풍경속에
    애잔한 고향이
    많이도 그리우신 듯
    하옵니다

    좋아요님
    마음 편한 오후시간
    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1
    명절 잘 쇠셨나요.

    가까이라면
    묵사발 한 사발은
    얻어묵을낀데...ㅎ

    늘 즐거운 인생, 행복하세요.
  • 작성자해솔정 | 작성시간 24.02.11 명절이면 고향 산천이
    더욱 그리우실듯요..
  • 답댓글 작성자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1
    ㅜㅜㅜ
    달래 도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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