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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군락을 이룬 福壽초...초

작성자수우|작성시간24.03.04|조회수46 목록 댓글 17

어제 홍릉수목원에 복수초를 보러갔지요.
얼음속에 피는 꽃이라
산 속에 가야 볼 수 있는데
홍릉수목원에서 일부러 키우나 봐요.
작년에는 2월에 갔는데 마악 얼굴을 내밀더라고요.
금방 태어난 신생아를 바라보듯
빨간 줄기가 탯줄같았는데
올해는 늦게 갔더니 잎도 많이 났어요.

그리고 옆에는 노란 풍년화도 피었어요.

뒷쪽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공기좋은 수목원을 걸을 수 있지요.
소나무아래 솔방울이 귀엽지요.

그리고 언니의 안내로 안암오거리의 닭한마리집에 가서 맛나게 식사했다는 사실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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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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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5 초록이님
    보송보송 아기
    표현도 이뿌네요
    혹시 눈이 내렸다기에 얼음속에 피었나 그런기대도 했답니다.
    그만큼 생명력이 강한
    복수초인가봐요.
    한 두 송이 피어날 때 진사님들이 사람들이
    가림막을 둘러싸고
    모여있더군요.ㅎ
    신생아가 탄생한듯 말이지요.
    굿데이
  • 작성자유 경숙 | 작성시간 24.03.05 아유~
    어여쁜 복수초^^

    울 잇기방
    수우님
    닮으셨을듯~~ㅎ

    참 이쁘고
    곱네요

    저도
    닭한마리 사가지고
    집에가서 백숙해서
    먹을래요

    닭다리 들고
    어구적 어구적~~

    봄소식 잘보구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5 맞습니다.
    닭백숙
    집에서 해먹으면 푸짐하죠....
    우리 둘이서 먹고싶은 안암오거리 그 집ㅎㅎ
  • 작성자꾸미커 | 작성시간 24.03.05 아니벌써 꽃이 피었군요. 잘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좋은날 되소서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05 매화꽃 산수유는 아직 움추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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