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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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11
지금 보고 계시면서 ㅎ~
북한이나 남한이나 그게 그거였는데...
세월의 두께를 근 80년 쌓고 보니
이건 꿈 속의 풍광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튼 낙화유수하십시오. -
작성자 맹물훈장 작성시간24.03.11 모란이 지고 말면 그 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김영랑 시가 생각납니다.
어찌 모란 뿐이겠습니까?
세상에 아름다운 모든 것이 늙고 시들어
사라져 간다는 게 서글픈 일이지요. -
답댓글 작성자 좋아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3.12
서글픈 일이지요???.
아익운아
울 훈장님이 모르실 턱은 없는디...
지금 이 강물은 곧장 흘러가고 없듯
만물은 유전한다는...
서글프기 없기라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