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끝말 잇기 아름방

지금은 잠자는 나무...무

작성자수우|작성시간24.03.11|조회수30 목록 댓글 11

진달래동산에 나도 몰래
꽃이 피었을까봐
살금살금 가보았어요.
분홍갑사옷 저고리 옷고름
입에 문 진달래꽃 여인이 숨어있기는 커녕 분홍색깔도 보이지않았습니다.ㅎ

그래도 흙길이 좋아서 걸었더니
윗몸은 회색 배부분이 고동색인
자그마한 새가 있었어요.

이름도 모르는 새야
배가 고프니?
졸립니?
고맙게도
모델이 되어줍니다.

타박타박 내려오는데
깨끗한 냉이가 몇개 보이더군요.
장갑낀 손으로 잡아보니
뿌리까지 쑥 뽑혀서
10번 정도 채취하여
이렇게 냉이무침으로 냠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벼 리 | 작성시간 24.03.12 수우 네..
    삐졌어요~ㅎ
    울 수우동창생 때문에..ㅋ
    조금
    게으른 날들이 있네요
    사우나 다녀왔어요..^^
  • 작성자유 경숙 | 작성시간 24.03.11 고즈넉한
    들길따라
    오늘 하루
    사부작길
    즐 거우셨겠어요

    꽃망울 곧
    파방 터질꺼랍니다

    편한밤 보내세요 ^^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2 예 걷기의 효과
    제겐 더없는 활력소입니다.
    오늘은 지금 비가 오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작성자수샨 | 작성시간 24.03.11 진달래가
    그립습니다...
    미국엔
    철죽 밖에 없어요.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수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12 맞습니다.
    한국에도 진달래꽃이 귀하답니다.
    오늘 비가 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