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며칠 지났죠. 좋아요님께서 몰로키야에 대해
주신 정보로 씨앗을 사다 심었다고 알려 드렸는데
한참이나 지났는데도 도대체 기미가 안 보여 씨앗에
문제가 있나 하면서 물은 매일 서서히 주긴 했죠.
드디어 어제부터 소식이 왔네요. 어제는 4 개의
싹이 나오는걸 봤는데 오늘은 하나 더해서 다섯 개가
싹을 틔워 그 귀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혹이나 다칠새라 조심조심 물을 주고 있답니다.
이제 시작이니 아침마다 보는게 낙이네요.
지금 베란다의 꽃들은 카랑코에가 노란색과
주황색이 있고 어디서든 잘 자라는 제라늄이
붉은 색과 주홍 색 두 가지가 그런대로 건강하게
그 자태를 뽐내고 있죠.
우리는 그냥 편하게 캐나다 같은 추운 곳에서
잘 자란다 해 우리나라에선 캐나다 배추 라고 하는데
차도 옆에 많이 키우는 화초인데 3년전 수목원 갔다가
어린 싹이 두 개나 뽑혀져 거의 죽어가는 걸 주워서
키웠더니 아주 잘 자란답니다. 키다리처럼 키만
훌쩍 크더니 노오란 꽃을 피우더니 이젠 씨앗이
맺혀져 가고 있답니다. 받을 수 있으면 씨앗을
받아 보려 잔뜩 기회만 엿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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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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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바람이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3 ㅎㅎ 해솔정님의 제라늄도 꽃이 잘 피었네요.
언제 봐도 예쁜 제라늄 보고 있으면 그 황홀에
빠져 들고 만답니다 ㅋㅋ
굿나잇 ! -
작성자좋아요 작성시간 24.04.14
드뎌 그 날이...
바람온냐 충성을 다하여 축하 드립니다.
그 정성 농심이고
농심은 천심
하늘의 뜻입니다.
회장님의 엄명에
무럭 무럭 잘자라고
딸랑딸랑 기쁘게 해 드릴 것입니다.
드뎌 클레오파트라 채소
왕의 채소 드시게 되니
피부 미용과 건강한 회춘을 맞이하실 것입니다.
부디 복되시고
행복하소서!!! -
작성자벼 리 작성시간 24.04.14 아하~
싹이 트는군요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ㅎ
아마
정성이 담기면
무럭무럭 자라날 것입니다
기대해 봅니다 ~^^ -
작성자좋아요 작성시간 24.04.14 배란다 몰로키야 농심
노인 회장 봉사에
배란다 화분밭 돌보시랴
공사 다망이 예 있다 하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MZUG_NdwcRg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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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람이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4 귀에 익은 곡 잘 들었네요.
좋아요님, 벼리님 축하해 주시니
감사하무니다 ㅎㅎ
나가기 전 잠깐 들러 봅니다.
여긴 26도까지 올라간다기에
여름 옷으로 변신 했어요 ㅋㅋ
몰로키야는 어제보다 2 개가 더 나왔네요.
합이 일곱 개랑께 ㅋㅋㅋ
아기 싹이라 좀더 클때까지는 노심초사
하며 오늘도 물뿌리개로 살살 물 한 번 더 ~~~
물을 좋아 한다니요.
내일은 더 잘 자라리라 믿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