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만나 사는 것이 당신에겐 참 행운이오..............(오)

[들샘]

오늘 낮에 밥을 사줄 사람이 있어 우리 부부는 적당한 곳을 골라 현지답사와 시식까지 마치고 돌아오는데

갑자기 아내가 '어이쿠~ ' 하면서 걸음을 못 걷고 무릎을 만지며 쩔쩔맵니다.

고통이 심한 모양입니다. 얼굴이 이그러져 있네요. 영 다리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이럴때 남편으로서 도리를 다하기 위해 우선 어디가 어떻게 아픈가를 물어보았더니

갑자기 무릎이 시큰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프기도 무척 아프지만 다리를 움직이지를 못 하겠다고....

그래서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혀 놓고는 아픈쪽인 왼손을 내밀어 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아래 그림의 빨간색 동그라미에 있는 부분을 손톱으로 눌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 아픈데 특히 1번 부분이 더 아프다고 하여 그 곳을 강하게 눌렀다 떼었다를 하였습니다.

누를때마다 누르는 곳이 무척 아프다고 했는데, 한동안 그렇게 하다가 일어나 걸어보라고 하였더니....

걸음을 옮기지도 못하던 조금전과는 달리 발걸음을 떼어 놓으며 풀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걸을 만 하다고 하여 집에 걸어서 잘 도착하였습니다.

이런 이유는 힘줄에 갑자기 문제가 생긴 것인데, 보통 이런 일을 당한다면 119를 불러 병원으로 가든가

아니면 택시를 비롯한 자동차로 집엘 오던 병원으로 가던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바로 어렵지 않게 도구 없이 응급처치를 하여 위기를 모면하였는데, 우린 이런 정도로 병원에

간 일이 없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수지침 요법 덕분인데, 1번 2번의 연결선이 간과 연결되는 간기맥으로서

힘줄은 간이 주관을 합니다. 그래서 힘줄에 문제가 있다하면 간을 다스리면 되는 것이지요.

그게 되냐구요? 되지요. 방금 우리가 해결한 것이 그 증거랍니다.

그래서 아내와 같이 오면서 '나를 만나 사는 것이 당신에겐 참 행운이오' 하면서 으시대 봤지요. ㅎㅎ

집에 와선 다른 수지요법을 더했기 때문에 거의 완쾌 되었는데, 힘줄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간기맥을

계속 보완해 주면 별 일 없이 완쾌될 것입니다. 우린 웬만한 것은 이렇게 처치하며 살아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누가 갑자기 무릎이 아파 쩔쩔맨다면 이렇게 해 보시면 그 진가를 알 것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들샘]

위 내용 외에도 응굽처치 내지는 우리가 써 먹어야 할 내용이 많지요.
이런 것을 모든 국민이 숙지하고 알게 된다면 의사들 지금처럼 큰소리가 나올까요?
진정으로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여 이런 수지요법 학습이라도 하게 하면 좋을텐데...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에 공문으로 수지침 가르치지 못하게 규제를 하고 있답니다.
답답한 정부... 언제 국민들을 위한 정부가 될런지... 그러니 해솔정님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우]

날 만나 사는 것이 당신에겐 행운이오.
무척 결혼하고싶은 여인을 얻어시고
자상하시니
으시댈만 하십니다.
평생의 반려자이자 의사이시고요
지압이 참 신기합니다.
도수치료라고도 하고
엄청 비싸더군요

[들샘]

도수치료... 비싸지요.
사실 그걸 하는 사람도 힘이 듭니다.
나도 우리 마눌이 아프다고 하면서 벌렁 누워버리면 내가 알아서 해줘야 해요.
그런데 힘들어요. ㅎㅎ 그리고 보통 월단위로 하는데 돈이 몇백씩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나는 마눌에게 공짜로 해줘서 얼마씩 받는줄은 몰라요. ㅋㅋ
그러나 무릎이 아플때 저걸 한번 써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바람이여]

1, 2, 3 번을 잘 기억했다가

필요할때 잘 활용하겠어요.

감사 드려요 ㅎ .

[들샘]

잘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도 과거 군 훈련을 같이 받은 동기생들 모임이 있어서 서울을 갔다왔는데
건강이 안 좋은 친구들이 많더군요. 몇몇은 깊은 상담까지 해 주고 왔는데
사실 그 내용은 우리 동기생들 밴드와 단톡방에서 여러번 강조한 것인데도 그냥 흘려 들었더군요.
그래서 노력한 만큼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