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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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아요 작성시간24.04.26 그럼요
그리운 부정을 그리는 짠한 마음이 아릿하군요.
저도 10여년전에 아버지 50주기일을
산소에서 기렸답니다.
그렇게
그리운 정 세월은 무심히도 흘러 간답니다.
하루 의미 깊은 시간 가지세요.
효녀 해솔이
울지는 마서요... -
작성자 들샘 작성시간24.04.26 효녀 해솔정... 글귀마다 배여 있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의 심정...
가신 아버지께서도 바보로 안 된 해솔정님을 보면서 저 세상에서도 빙그시 눗으실 겁니다.
오늘도 복된 하루 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자랄때 반항심으로 아버지 속을 많이 썪였던게
나이 들어가면서 죄책감이 커집니다
들샘님 감사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
작성자 수우 작성시간24.04.26 가슴이 울컥
1923년생우리 아버지랑 비슷한 연배이신데 건축기사자격증을 따신 아버님의 사랑스러운 딸
해솔정님
큰절을 올리는 심정으로 글도 잘 쓰셨구랴
부모님과의 추억을 기억할 수 있는 자식이 존재하니 잘 사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정감가는 말씀 감사 합니다
안과 내과 진료받고 왔어요
살아실제 불효하고 이제와서 그리워 한들
무슨 소용 있겠는지요
수우님은 좋은딸 이셨겠지요..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그러시군요
저희 아버지는 불꽃처럼 사시다가
예순도 안된 나이에 돌아가셨지요
감사합니다 올도 보람있는날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아버지가 냉철 하셨지만 속정이
깊은분 이라는걸 후에 알았어요
지인님 들려주셔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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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벼 리 작성시간24.04.26 아버지께서
옛날에
건축사업을??
대단합니다
오늘이 기일이군요
울 아버지는
농삿일에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셨답니다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복사꽃이 만개하는 봄날에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엄마도
작년 봄날에...
부모가 떠난후엔
만감이 교차되더군요
솔정님은
아버지에게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있네요~^^ -
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6 벼리님은 복사꽃 필때면
아버님 생각이 나시겠어요
울아버지는 딸들이 효도할 기회도
안주시고 형제분들중 젤 먼저 돌아가셔
애석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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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이여 작성시간24.04.26 해솔정님에게서 사랑을 듬뿍 주신
아버님의 부성애를 느끼네요.
저의 친정아버님께서는 6,25전에
황해도 연백에서 서울로 내려 오시어
우리나라의 최초 제약회사에 다니시다가
일찍 돌아가셔 제가 살아오면서 늘
아버지를 그리며 살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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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27 아버님이 이북분이시군요
돌아갈수 없는곳이라 생전에
고향을 많이 그리셨을듯 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찍 고향을 떠나셨다가
주검으로 고향땅에 돌아 오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