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작년 초봄에 들여서 풍성한 꽃을
보여주던 백정화가 올해는 꽃망울이
션찮고 비실비실 하길래 화분밑을 들여다보니
구멍으로 뿌리가 잔뜩 삐져나와 있었어요.
화분에 뿌리가 꽉 찬것같아 분갈이가 시급한데
꽃몽오리가 맺혔을때 건드리면 몸살로 몽오리가
떨어진다 해서 고민 하다가..
꽃을 포기 하더라도 몸체를 살려야겠다
싶어서 분갈이를 했어요.
몸체에 비해 수퉁맞게 비대해진 뿌리를 반 을
뚝자르고 용토에 거름을 섞어서 채워줬어요
그래놓곤 수시로 들여다 보며..
미안하다 ..다 니를 위해서야..
몸살 많이 하지말고 잘 자리잡자.
중얼중얼 했더니..
며칠후 부터 잎에 생기가 돌고
꽃몽오리가 더 많이 맺히더니 이렇게 꽃을
피우기 시작 했어요.
식물과도 충분히 교감이 이루어진다걸 증명한
셈이지요 ㅎ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멍게2 작성시간 24.05.19 해솔정 이 정도 키울려면
한 10년을 걸릴듯요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9 멍게2 빙고~
다육이는 목대가 나이를 말해요
자들은 십년까진 안 걸렸지만 ^^ -
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19 멍게2 다육이는 거의 다 꽃을 피워요
물은 아껴주고 햇볕 바람 많이 쐬주면
물도 예쁘게 들고 꽃이펴요
다육이꽃이 참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