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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아무리 '슬픈 운명'이라 하더라도 ~ / 도

작성자별고을|작성시간24.06.09|조회수75 목록 댓글 4

 

 

 초대 연합참모총장. 前 육군참모총장 이형근 장군의 아들

초대 육군 참모총장 이응준 장군의  외손자

 

   1970년대의 아이돌 ...

가수 이현 [ 李玄, 본명 이헌(李憲)

군번 1번(10001)’인 이현의 부친 이형근(李亨根) 장군과  가수 이현(본명 이헌 李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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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李玄], 본명 이헌 [李憲 1950~ ]

-가수, 실업인.

본관 공주(公州). 1950년 9월 15일 임시수도 부산에서 출생. 어머니 이혜란(李惠蘭)은 임신중독으로 이현 출산직후 사망.

* 이형근(李亨根) 장군의 둘째아들. * 이상근(李尙根) 장군의 조카. *이응준(李應俊)장군의 외손자

-현재 화인통신(주) 회장.

 

이갑 [李甲/1877~1917] 독립운동가, 군인.

본관 경주(慶州). 본명 이휘선(李彙璿). 호 추정(秋汀), 갑(甲).

평안남도 평원 출생.

* 이응준(李應俊) 장군의 장인.

-前 대한국인 국민회 원동지방회 회장. (육군 중장)

[학력] -조선육군무관학교 -일본 도쿄 육군유년학교 -일본 육군사관학교

 

이응준 [李應俊/1891~1985] 군인.

본관 상주(尙州). 호 추연(秋硏),

평안남도 안주 출생.

* 이갑(李甲) 장군의 사위. * 이형근(李亨根) 장군의 장인. * 가수 이현(李玄)의 외조부.

-초대 육군참모총장. (육군 중장 예편.) -前 체신부 장관.

[학력] -경성 보성고등보통학교 -조선육군무관학교 -일본 도쿄 육군유년학교 -일본 육군사관학교

 

이형근 [李亨根/1920~2002] 군인, 외교관.

본관 공주(公州). 충청남도 공주 출생. 충청남도 대전과 서울에서 성장.

* 이갑(李甲) 장군의 외손서(外孫壻 외손녀의 남편).

이응준(李應俊) 장군의 사위. * 가수 이현(李玄)의 아버지.

-초대 연합참모총장. -前 육군참모총장. (육군 대장 예편.) -前 駐필리핀 대사관 대사. 前 駐영국 대사

[학력] -일본 육군사관학교 -일본 육군야전포병학교 -한국 군사영어학교 -미국 육군보병학교 -미국 육군참모대학교

 

이상근 [李尙根/1922~1950] 군인.

본관 공주(公州). 충청남도 공주 출생. 서울에서 성장.

* 이형근(李亨根) 장군의 친동생. * 가수 이현(李)의 작은아버지.

-前 육군 7사단 3연대장. (육군 대령.) *1950년 9월24일 영천지구에서 전사(준장으로 1계급추서)

[학력] -일본 메이지 대학교 법학과 -일본 육군사관학교 -한국 군사영어학교 -미국 육군참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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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이헌 [李憲 1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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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석 선생과 이현

 

이현은 ‘비서 아저씨’의 지인(知人) 가운데  작곡가 박춘석(朴椿石·1930~2010) 선생과 통하는 분이 있어 지구레코드에서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이현 자신은 "아버지 찬스"로  '낙하산 데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는...

 

1970년 4월 박춘석  작사.작곡  '내사랑 지금 어디'로 데뷔하였고  이 곡은 발매되자마자 크게 히트하였다.

고급스러운 마스크의 20세 청년이 나지막한 저음으로 부르는 사랑 노래에  모든 여성이 열광했다.

10대 소녀부터 50대 중년까지를 모두 사로잡는 캐릭터였다.

 

1974년, 그해 9월에 열린 ‘제10회 TBC 방송가요대상’을 시작으로

12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MBC 10대가수상’,

같은 달 28일 ‘TBC-TV 7대 가수상’ 수상에 이어

12월 30일에 열린 ‘제3회 KBS 연예대상 남녀 10대가수상까지 싹쓸이했다.

 

 

라디오와 TV에서는 연일 그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거침없이 인기가도를 질주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며  스테이지와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하던 1975년. 

 

 

〈누구일까/언약〉 음반을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서  홀연히 사라진 것은 1975년말.

장래가 촉망되던 인기 절정의 가수,  스타,  70년대 아이돌, 

1970년대전반   하이틴 가수, 스타 이현

인기 절정의  25세 한창 나이에,,, 짧은 5년간의  활동을  접고 홀연히 사라진 그...

 


“하루는 아버지가 절 부르시더니 말씀하시더군요. 당장 관두라고. 끝났으니까. 학교 다니는 데 가수 활동이 도움이 된다면 하라고 한 건데 졸업했으니 끝난 거라고.”

 

 

당대의 최고 인기가수는 아버지의 엄명을 두말없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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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것이 그의  운명이라 하더라도  25세에  은퇴를 하다니

그의  연예계  활동  5년, 그에게는 어쩌면 '슬픈 행복' 이었을까 ... 

 

 

 

 슬픈 幸福 - 이현

1972

박춘석 작사.작곡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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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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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 인 | 작성시간 24.06.09 이응준장군에대해
    책에서 보면서 참 멋진 장군인 것을 기억합니다. 참군인

    가수 이현 이 그분들 후손인줄은 몰랐네요^^
  • 답댓글 작성자별고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9
    이현씨의 어머니 이혜란(李惠蘭) 여사의 부친,
    즉 이현씨의 외조부가 이응준 장군이군요.

    흥미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같아요.


    자주 들러주시니 좋아요 ㅎ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삶, 행복하서요.
  • 작성자바람이여 | 작성시간 24.06.09 언젠가 별고을님께서

    이 현과 가족에 대해

    올린적이 있으셨죠.

    다시 읽어도 이현님이

    참으로 불쌍하고 짧은

    인생의 삶이 애처롭기만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별고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09 파리 날리는 끝마실 끝말장
    반가운 바람소리
    반갑고 고맙습니다.

    ㅎ 그 때 좋아요가 올렸지요 ㅋ

    모처럼 다시 한가락 들으며 그를 보자하니
    나도 모르게 서러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습니다.

    재주가 없어서 빌빌대는 제 입장에서는
    그의 재주가 아깝고 인생이 가련하고 측은하고
    운명이 안스럽고 안타깝고....

    애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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