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지인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30년 전부터 알던 사인데 안 만난지
오래 됐지만 모른척 할수없는 사이라서
시원찮은 몸을 끌고 갔다 왔더니 몸살이
단단히 났어요.
그댁 남편은 아들아이 결혼식때 주례를 봐주신
분인데 빼어난 외모 훌륭한 인품. 풍부한 유머로
모임자리를 늘 즐겁게 해주셨지요.
프리랜서인 그집 막내딸이 일이 좋아서 결혼에 관심이
없어 포기 상태에 있었는데 우연히 임자가 나타나서
늦깎이 신부로 면사포를 썼어요.
그것도 46세 동갑내기로 흠집하나 없는 A급
신랑 이라니 참으로 경사가 아닐수 없지요.
여기서 혼주 내외분의 러브스토리를 잠깐 소개
하자면요..
부인이 대학생때 육군 사관생도와 명문대 학생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대요.
집안이며 모든 조건은 대학생이 우월한데 외모며
남자다운 매력은 사관생도가 우위라 갈등 했대요.
이를 눈치챈 사관생도가 여름에 검정 가죽점프와
가죽 장갑을 끼고 그 대학생 학교앞에 나타나서
결투를 신청 했다는데.
자기보다 키가 한뼘이나 크고 기세등등한 상대에
압도된 그학생이 바로 깨갱해서 그 부인은 선택의
여지없이 사관 생도와 맺어 졌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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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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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해솔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06.09 적토마 저사진 진짜 적토마님 이예요?
완전 똑같네요. 진작에 허리우드로
진출 하실걸..연극도 하셨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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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시간 25.06.09 해솔정.
네~ 저 맞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대학때 연극동아리 같이
했던 선후배들이 모여서 한잔했죠.
OB팀 멤버들이 조만간 작품하나 올려보자는데
잘될지 모르겠네요. 그냥 종로 허리우드 극장
에서 영화 한편 보는게 편할 듯 싶기도한데..(^_^) -
답댓글 작성자적토마 작성시간 25.06.09 다빈1
나는 노래 부를때 왜 선그라스를 끼고 부르는지
그게 궁금하던데, 그 노하우를 전수받아야겠다.
(^_^) -
작성자암파스불 작성시간 25.06.09 친구를 보면 안다고...
수준높은 소중한 관계성
위치에서 바라보는 시각
존중스러움에 빠져들게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