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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띠방

11/4(토)~11/5(일) 경주여행 결산

작성자제프2|작성시간23.11.08|조회수260 목록 댓글 22

1) 경주여행 취지:  

외양간에 대한 각별한 사랑과 봉사로 수고해 주시는 아가야님은 쏘~옥 빼닮은 외손주 돌보미 하시느라 경주에 계십니다.

활달하고 유쾌한 아가야님을 그리워하는 다수 회원님들의 요청으로 경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2) 여행일시:  11/4(토) ~ 11/5(일), 1박2일

 

3) 참석자(존칭생략):   총 10명

(여성) 꽃내, 동망산, 순순, 여수밤바다, 아가야 (5명)
(남성) 큰백두산, 허산님, 제프2, 만우, 리반  (5명)

 

 

4) 여행소감:  

회원님들의 일정을 맞추느라 어렵게 잡은 11월 첫째주 주말이었습니다.  그런데, 출발하기 전 일기예보는

주말에 비소식이~ ㅠㅠ.  그러나 아가야님에 대한 그리움과 만남의 기쁨을 생각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단풍놀이 시즌이라서, 사당역의 1번출구는 단체 관광버스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 

외양간 일행도 승용차 2대에 나누어 탑승하여 정시 출발하고~

 

역시나 영동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과 맞닥뜨리고~  용인휴게소에서 간식먹기로 합니다.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순순님이 준비해오신 사라다빵과 컵과일을 맛있게 즐기면서 경주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출발부터 감동을 주시네요. 

마침내 2시반경에 경주 돼지국밥집에 도착하니~ 유쾌한 아가야님이 가족분들과(사위, 딸, 외손주) 함께 반겨주셔서

무척 감격했습니다.  식사후에는 경주도심에 위치한 관광코스(월정교>> 교촌 한옥마을 >> 대릉원 >> 첨성대)를

산책하며 관람하고, 동궁과 월지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겼습니다.  펜션에 도착해서는 또하나의 기쁨인 저녁파티~ 

회원님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진수성찬은 근래에 경험하지 못한 감동의 도가니였습니다. 

아가야님의 한우육회와 과메기를 필두로 꽃내고문님의 연잎밥과 도토리묵, 순순님의 최애메뉴 김튀각,

파티중에 내방하신 따님가족이 선사한 닭강정~ 최고의 메뉴에 걸맞게 주류도 최고로~ 

동망산 선배님의 연태고량주 2병~ 우앙~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백주입니다. ㅋ  리반님의 씨바스리갈~ 그리고 와인도

빠질세라 흥을 돋우고~  이렇게 경주에서의 이야기꽃이 만발하고~ 기쁨과 설레임으로 밤은 깊어가는 데~

화제내용중 총무부재의 현상황을 아쉬워하던 찰라, 앗~ 리반님이 총무에 자원하셨으니~  모두가 환호로 반기고

추카하였습니다.  제 귀를 의심하면서도~ 너무 기쁜나머지~ 시 한 수로 반겼습니다.

술잔속 연태주 자태에 눈으로 반하고, 입으로 녹아 흘러드니~ 제프는 어느 순간 블랙아웃이 되었나 봅니다.

아침에 눈뜨니 걱정하던 비예보는 온데간데 없고 화창하기만한 일출태양이 경주의 아침을 열어줍니다.

 

둘째날의 아침식사는 제조상궁 순순님이 준비한 떡국으로 위장에 기름칠하니, 후아~ 최고의 해장입니다. 

약 20여년만에 둘러 본  불국사는 사찰의 자태나 향기가 아름다우면서도, 따뜻한가 싶더니,

고고한 위용도 겸비하였으니  "불국사답다" 라는 말밖에는~ ㅋ  

지금까지가 관광이었다면,  주상절리 감포로 이동하고 나서는 가을바다와 휴양을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아가야님의 탁월한 선택지 "카페팔코"에서 바라본 주상절리 전경과 편안한 휴식공간에 대만족하였고,

"진주냉면 남가옥"에서의 점심식사 또한 양과 질에서 모두 만족하는 별5개 최고점수 드립니다. ㅋ   

하이고~  아쉬워라~  벌써 떠나야 하는~ 그 때, 그 장소~

아가야님 감사했습니다.  말로써는 다할 수 없는 감동의 경주에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참석해주신 여수밤바다님도 함께 즐거우셨죠?

안전하고 무사히 경주여행을 다녀오게 되어서, 참가에 주신 모들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5) 결산

6)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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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제프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0 바쁘신 일정중임에도 참가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숙도예약을 위해서도, 동분서주 애써주신 것 감사합니다.
    다움 기회에도 참석하시어 함께 즐기는 여행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새여울 | 작성시간 23.11.10 모두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제프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0
    새여울 고문님이 함께 하시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함께하시는 여행을 고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리반 | 작성시간 23.11.10 방장님!
    넘 수고하셨어요 ~^
    뵙고 쇠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ㅎ
  • 답댓글 작성자제프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11
    네에 총무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일요일에 한잔 하십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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