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Hive 센터에서 매주 월, 금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총 45시간) 3개월동안 진행했던 '심리분석전문가'과정을 마쳤습니다.
잘 마무리 한것 만으로도 감사한데, 교육생들이 저녁식사초대를 하며 꽃다발과 상품권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가슴이 뭉클했을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교육자 입장에서는 교육생이 교육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충분이 가치가 있는 일인데,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 주니, 그동안 제가 보여주었던 진정성이 전해진것 같아, 보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이고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로서 얼마나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 했는지를 잘 알기에 매 시간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려 노력했고, 수강생들도 정말 열심히 따라와 주어 매일 활기찬 수업을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표준이나 규범에서 벗어난 행위를 '일탈'이라고 합니다.
주로 '탈선'의 의미로 더 많이 이해하고 있지요.
하지만 '일탈'은 가지를 내밂으로써 덩굴손을 뻗고 잎을 펴고 꽃을 피우는 식물처럼 우리 일상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때 긍정적으로 적용되기도 합니다.
내가 손을 내밀어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수있고,
내가 발을 내딛어야 상대방에게 한발 더 다가갈수 있으니까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만들어낼수 있는것은 늘 하던일을 하고 만나던 사람만 만나는것이 아니라, 손을 내밀어 새로운 사람들과 손을 잡는일입니다.
기회가 많으면 성과를 낼 확률도 많아집니다.
새로운것과 만나서 예기치못한 성과를 이루어내는일이 곧 '창조'라 생각합니다. 창조는 곧 '낯선사람효과'를 불러 내기도 합니다.
'내 인생을 바꾸는 것은 '학연' '혈연' '지연'이 아니라 우연이 만난 낯선사람'이라는 '낯선사람 효과'.
내 삶을 바꿔줄 낯선사람을 만나기 위한 '일탈'은 보이지 않는 미래를 활기차고 생기있게 만들어 주는 삶의 활력소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