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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띠방

Re: 소띠방의 주말 하루

작성자제프2|작성시간23.11.26|조회수161 목록 댓글 3

그저께 금요일에는 감기가 와서 약먹고 하루종일 비몽사몽 했더랍니다.

어제 토욜 아침에 일어나니 다행히 민폐끼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서 길을 나섰습니다.

 

토욜의 일정은 양재천걷기와 양띠방의 파주 장단콩축제에 초대를 받았던 터이지만,

가까운 양재천 산책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어제는 공식적인 정모대신 자유트래킹을 제안드렸었는데,

글쎄~ 5분이나 오셨더라구요

나그네사랑 고문님, 가끔은 대장님, 큰백두산님, 전원님, 거북님~

우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철지난 늦깍이 단풍도 보았고, 양재천의 맑은 물소리와

잉어들의 유영도 좋았습니다.

추울까봐 잔잔하게 맞이해준 바람도 좋았고, 느림산행방의 새로이 알게된

지인들도 좋았습니다.

간식도 나누어 먹으면서~,   전원님이 구워오신 은행이 단연 최고 인기~

양재천 산책을 마치고, 우연히 들어간 순대국집인데,  완전 맛집이더라구요.   꿀맛~

막걸리도 한잔씩만 걸치고~

감사하게도 전원선배님이 어느새 결재해버리셨다는요~

늘 감사합니다.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양재시민의숲역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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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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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엽 | 작성시간 23.11.27

    걷기좋은. 양재숲에서
    주말을 잘보내셨네요
  • 답댓글 작성자제프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7
    네에 좋은 분들과 함께 했으니~ ㅎ
    좋았습니다.
  • 작성자제이정1 | 작성시간 23.12.03 단란한
    모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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