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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띠방

1월14일 일요일 출석부

작성자큰백두산|작성시간24.01.14|조회수86 목록 댓글 9

古木에도 꽃은..

사람을 사귈 때
사랑으로 대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생각없이 벌집에
손을 넣는 것과 같다.

일흔줄 인생은 백전노장
(百戰老將)
산전수전
(山戰水戰)
모두겪고
이제는 황혼
(黃昏)을 바라본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靑春)은
어디론지
가버리고

가슴에 회한
(悔恨)과 아픔만
남는다.

아무리 노년
(老年)에
즐거움과
여유(餘裕)를
강조(强調)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落照)의
쓸쓸함이 깃들어있다.

더구나 자연
(自然)스런
노화 현상
(老化 現象)으로

신체(身體)의
어느부분 도
모두가 옛날같지 않다.

삼삼오오
(參參五五)
허물없이
모임자리에선
화제(話題)가
건강(建康)이다.

나의 청춘(靑春)만은 영원(永遠)
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숙인 남자(男子)의
대열(隊列)에
끼여있게 된다.

노년(老年)은
쾌락(快樂)
탐욕(貪慾)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
(惡德)의
근원(根源)
으로부터 해방(解放)되는 것이다,

이것은 고대로마의 대철학자
"지네로"가 죽기전에 쓴
'노년(老年)에 대(對)하여'에
나오는 말이다.

인생(人生)을
살아 오면서
끊임없이우리를 괴롭히던
돈 명예(名譽) 술 사치(奢侈)등
유혹(誘惑)에서 과연 우리
노인(老人)들은 버림받은 것일까 ?

생노병사
(生老病死)의
순리(順理)에
따라 해답(解答)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버림 받은것이 아님은
확실(確實)하지 않은가?

이 나이에 설사 무슨 짓을 해도
부끄럽지 않은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아니하여도
된다는
원숙(圓熟)의
경지(境地)에서

더 이상 잘난체 가진체
할 필요(必要)도 없이 마음편히
내 멋대로 살면되는 것을.

어느 한곳 불용(不用)이라도
다른곳이 모두 건강(建康)하니
축복(祝福)이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
(絶望)과
무기력(無氣力)의 틀속에
가두지 말고

어느곳에 있을 자신(自身)의
용도(用途 )를 즐거움을 위해
찿아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

인생(人生)은 70부터!
고목(古木)에도 꽃이 핀다고
했는데

그까짓 회춘
(回春)이라고
안된다는 법도 없는것

지금부터라도
걷고 뛰고
산(山)을 오르며 젊게산다면

인생(人生)
70에는 연장
(延長)
20년이 있음을 알게된다

자유(自由)롭고
여유(餘裕)있고 슬기로운

해방(解放)의
시기(時期)를

즐기며 사느냐 ?
울면서 사느냐 ? 는

당신의 몫~^
당신의 선택(選擇)이야 요~~~ㅇ~ (펌)


감기에 조심하시고
아프지 마시고
매일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 보내세요.
오늘도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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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동망산 | 작성시간 24.01.14 큰백두산님 멋진말씀 잘보고감니다
    소띠님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제프2 | 작성시간 24.01.14 큰백두산 선배님 만큼만
    건강히게 익어가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전성훈 | 작성시간 24.01.14 백두산님 수고했어요.
    좋은 글입니다.
    소띠님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유누 | 작성시간 24.01.14 선배님 충성~!!
    출석합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매일 홧팅~!!
  • 작성자모렌도 | 작성시간 24.01.14 그럼에도 불구하고~~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것..맴만은 이팔청춘! 이카고
    살아가입시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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