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출석부

[꽃내]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오양간 친구들과 후배님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이렇게 바쁜 시간의 흐름속에서
봄은 성큼 다가와 여기 저기서
꽃망울을 터뜨리며 ~~

봄바람 타고오는 꽃향기 또한
은은하게 코끝을 간지럽히고
있지만~~

삶의 끝자락에서 안간힘을
쓰며 바둥거리기도 했지만~~

주어진 모든것 받아드리는 일에도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지금은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감사하며 ~~

예측할 수 없는 기~인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며~~

그 속에서도 출석부 빠트리지
않고 안부 전 할수 있음에

또. 감사하며 안부 전합니다.

찰나처럼 스쳐가는 시간이지만
꽃피는 따스한 봄날이 다 가기전에

보고픈 외양간 가족들
뵐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외양간 가족들 환절기 건강
자~알 챙기셔요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꽃내]

전성훈 친구님~~
오랫만이네요.

그러네요
춘분이군요.
밤과 낮이 똑 같은~~

참~~
시간은 빠르게 지나
가는듯~

늘 건강 하시길~~^^

[순순]

꽃내선배님
활짝피는 꽃과함께
지내시기를 바랄께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꽃내]

순순님~~
잘 지내시지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순순님도 건강하셔요~^

[겐조]

늦은출석합니다

[동망산]

꽃내 반가워요~
세월은 빠르고 하고싶은것은 아직도
많은데 무심한 세월은 바쁘기만하네요
소띠님들 봄감기 조심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