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하늘의 별들은
당신의 눈동자
하늘의 어둠은
당신의 침묵
하늘의 달은
당신의 얼굴
하늘의 구름은
당신의 자유
하늘의 은하수는
당신의 마을
하늘의 별똥별은
당신의 눈물
하늘빛 노을은
당신의 평화
하늘빛 무지개는
당신의 주소
하늘의 천둥, 번개는
당신의 슬픈 편지와 소식
아아아, 하늘은 당신
그 슬픔의 몸짓, 옷깃
찾으려 떠나는 나는
일평생 아이.
-직지(直指)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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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브랑 작성시간 24.05.04 🌸 직지사랑 갑장 친구님 !
출근 하면서 자작 수필 시 ....
감동으로 뭉클하게 읽었습니다
살아생전 효도 못하고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에 눈가에 눈물이 고이네요
오늘도 화창한 날씨처럼 행복한날
보내세요 .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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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직지 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4 감사합니다
작은 시를 크게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는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분입니다... -
작성자유누 작성시간 24.05.04 부모님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
감사하며 불효자식인 저를 탓해봅니다.
좋은시 감사합니다. -
작성자껌팔이 작성시간 24.05.05 그러게
난 부모님들이 오래전에 돌아가셔서
거의 키우다시피 하신 큰형내외분께
효도(?)하고 있지만
아쉬움이 많이남네~어버이날에
좋은 시 잘 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