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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었던 날
아 아.내마음은 헤메고 있었고
나는 그것을 몰랐습니다.
내 바구니는 비었는데
그 꽃을 들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오직 때때로 슬픔이 나를 찾아왔고
나는 꿈속에서 깨어나
남녘 바람에서 한줄기 이상하게 감미로운 향기를 맡았습니다.
그 어렴풋한 감미로움은
내 가슴을 그리움으로 아프게했고
그것은 내게 완성을 찾는 여름의 뜨거운 숨결로 보였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가까이 있음을,그것이 내 것임을,
이 완벽한 감미로움이
내 자신의 깊은 가슴속에서
꽃피었던 것임을 나는 그때 알지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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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上은 타골 시인의 "기탄잘리"에 옮겨온 글입니다.
외양간 모든 분들 오늘 거룩한 主일이자 어린이 날 입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 아래 음악 한곡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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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큰이서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5 오늘 어린이 날 대목인데..
비가 와서 껌을 못 팔아서..
하여튼 ..
날 좋은 날 많이 팔면 되지...
즐거운 오후 시간 되셩.. -
작성자허산님 작성시간 24.05.05 요즘 큰이서방님 때문에 제가 비비고 들어갈 공간이 없어요
사진작가로 시작해서
문학작가 수준의
글솜씨 다음엔 뭘 들고
나오실지 궁금하네요.
비가 많이 옵니다만
주일이니 예배보시고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큰이서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5.05 별 볼일 없는 사람 자꾸 과대 포장 하지 마시길..
허산님 없는 외양간은 ..
들어오기도 싫은 솔직한 내 마음이오...
하여튼 비오는데...
나가서 한 따까리 하심이...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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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영아1 작성시간 24.05.07 오늘은 오월칠일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