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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페이지 작성시간24.09.28 빨강구두 빨강구두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전에 운영자 하셨던 조약돌님께서도
저더러 방장하라고 몇번이나 권유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둘째딸 결혼을 앞둔 때여서
정신 없었으니
나중에 하겠다고
미루고
요즘엔 주말에도 일을 하니
방장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시간이 부족하답니다.
내년 말에
현업에서 은퇴할 예정이오니
그때 한번 생각해볼게요.
오늘도 한시에 수업
다섯시에 상담이 잡혀 있어요.
오늘이 맏사위
결혼하고
첫 생일인데
장모가 바빠서
어쩔 수 없이
내일 식사하는 걸로
미뤘답니다.
그러니
지금 상황에서
방장을 맡는 건
시기상조 이지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