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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띠방

자랑스러운 초등3학년인 50범

작성자중개사|작성시간26.05.01|조회수219 목록 댓글 6

집사람이 파크골프를 좋아해 

자주 어울리는 팀 중 한분이 

50범 여성분이다. 

 

그런데 참 특이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자신들 모임에서 

 

"난 초등학교도 안나와서 무식해" 

라고 하는 말을 습관처럼

하신다고 한다. 

 

설혹 그렇다고 해도 

공개적으로 말하기가 어려운데 

좀 특이하다고 느꼈다. 

 

또 하나는 같이 식사를 하게돼면 

언제나 카드를 꺼내

식대를 부담하는데 

 

"이건 우리아들이

엄마 친구들과 밥먹을때 

이 카드로 사드려'하고 줬다고 

 

남들이 계산하려고 하면

절대 못하게 하신단다. 

 

하사관인 남편을 만난 후

애를 3을 낳고 

 

남편 사망 후  '칼국수'장사를 하며 

아들 3을 키우면서

애들에게는 딱 한마디 

 

"엄마는 초등학교도 못나왔지만

이렇게 돈을 버는데 

 

니들은 엄마가 대학을 시켜줄테니까 

각자가  알아서 해" 

 

이렇게 애들이 성장을 한 후 

큰아들은 은행지점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2째와 3째는 합동으로 사업을 일궈 

큰 돈을 벌고 있단다.  

 

파크골프장에서 '홀인원'을 했을 때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보내면 

 

"엄마 축하드려요" 하고

30만원이 바로 꽂힌단다. 

이걸로 그날 회식을 하게되고 

 

그런데 요즘 이 여사'님

항시 싱글벙글 하신단다. 

동생같은 집사람에게 

 

"나 너무 행복해 요즘 살 것 같아 

몰랐던 글을 알게되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 

 

아이구 여사님 "난 초등학교도 못나왔어" 가 

끝인 줄 알았는데 

글씨까지 몰랐었구나 

 

현재 이분은 초등3학년에 다니신다. 

여사님 나같은 엉터리 동갑네도 

대학을 나왔는데

 

우리 여사님도 

가자아 

 

"나 이대나온 여자야" 할 때 까지 

건강하게 삽시다. 

 

그래야 10년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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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중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아이구 지기님 세탁기야 저처럼 공고나온 분들이 해야지 직접하시면 우리들은 밥을 어떻게 먹겠어요 부디 손대지 말아주세요.
  • 작성자로밍 | 작성시간 26.05.01 어려운 시절 극복하시고 좋은 시절을 만들고 가꾸기까지의 과정들
    안봐도 다 알 듯합니다.
    모두가
    밝은 미소 속에 늘 행복 가득함이 계속되시길 응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중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1 정말 솔직하고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해
    말이 그렇지 혼자몸으로 애3키우며
    얼마나 고생하셨겠어 더욱이 한글도
    깨우치지 못하고 존경할만한 분이야.
  • 작성자나영우 | 작성시간 26.05.02 신촌 먹자골목에 꽃을 파시는 분이 86세 랍니다.
    나~~
    이대나온 여자야~~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중개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5.02 축하드려요. 나도 이화여대하고 관계가 깊습니다.
    오래 전에 이화여대경비원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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