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클락]
원래는 유명하지 않은 소도시였다.
전국 단위 뉴스에 나올 만한 것은 근처 클라크의 미합중국 공군 기지 정도가 전부였었다.
베트남 전쟁 때 클라크 기지에서 이륙해 폭격 등 작전을 수행하는 미 공군 전투조종사 및 공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 병사들을 위해 생겨난 사창가가 유명세를 떨치게 된다.
1991년 광역권 서쪽에 자리한 피나투보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인해 필리핀 공군에 반환된 이후로도 퇴폐업소는 여전히 성업하고 있다. 한국인과 대만인, 일본인, 서양인 남성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특히 미국인들의 경우 군시절 선후임이나 상관 등 전우들에게 소문을 듣고 찾아온 사람이 많다.
이렇게 미국인들을 중심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대만, 일본에까지 싼 값에 유흥을 즐길 수 있다는 소문이 퍼져 유명해졌고 관광객은 유흥, 특히 싼 값에 여자를 찾는 남자만 많다.
필리핀 법은 영미법으로 매춘을 공식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경찰 및 법조계의 부패가 심각해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경찰이 이를 빌미로 뇌물을 요구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이 이런 일로 잘못 엮이면 부패 경찰들이 불법행위를 했냐고 겁박하면서 뇌물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한다면 구치소로 가게된다.
또한 불법이고 숨기고 싶은 유흥의 특성상, 범죄자들도 주요 범죄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건전 관광객이나 비즈니스 방문객보다 더 취약하다. 유흥을 미끼로 한 셋업범죄는 물론, 밤에 인적 없는 골목에서 갑자기 납치되어 봉변당하는 사례가 매년 보고되고 있으니 꼭 필요한 목적이 아니라면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다.
ㅡ교통ㅡ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SM몰 클락을 거처 클라크 국제공항으로 가는 제네시스 버스가 있다.
14번 게이트에서 기다리면 1시간에 1대씩 클락으로 출발을 한다. 또한 트라이시클 오토바이도 있다.
항공편은 클라크 국제공항이 있으며 한국 노선은 서울(인천), 청주, 부산(김해) 노선이 있다. 그만큼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많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물론 특정 시간, 주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밤 시간대에는 절대 다수가 한국 남성이며 기내 여성은 승무원들과 바기오 등 인근 지역으로 가는 사람들 정도다. 심지어 마닐라행 항공편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클라크 방문이 목적이 아니라면 탈 일이 없다.
그나마 평일에 타면 클락에 교육 목적으로 자녀를 데려와서 가족 단위 어학연수를 하는 30대/40대 여성들이 같이 타기도 하니까 또 다르다.
골프 관광을 가는 50대-60대 중년 아저씨들과 유흥을 찾는 10대/20대 남성들인 젊은이들 및 30대와 40대 장년층 남성들이 주말을 노려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술했듯 이 도시는 방문 목적 자체가 이웃 클락과는 달리 너무나 뻔하다. 그래서 주로 유흥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필리핀을 자주 드나드는 남자는 스테레오타입으로 통할 정도다.
크라이시클이라는 태국의 툭툭하고 비슷한 교통수단도 있다. 그러나 한국인이 타게 되면 바가지 요금을 뒤집어쓰는 경우가 크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금액협상으로 흥정을 마치고서 지불을 하고 타는것이 좀더 안전하다. 흥정에 자신없다면 안 타는게 낫다.
요즘에는 그랩이 필리핀 어디서나 다 통한다. 그랩은 정찰제로 사전에 요금이 고지되어 이용 후 자동 결재되며 기사의 신원도 파악가능하여 아주 안전하니까 오히려 그랩이 훨씬 낫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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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내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3 멸공
필리핀입니다 -
작성자혜지영 작성시간 26.05.13 듣지도 못한 나라에
코리아타운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요~ㅎ -
답댓글 작성자내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3 ㅎㅎ
서방님혼자 보내면 절대안되는곳 ㅇㅇ
늦둥이하나 대리고올수있슈ㅇㅇ
휘리릭ㅡㅡㅡ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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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밍 작성시간 26.05.13 골목골목 자유여행
자유로운 영혼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내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13 감사합니다
역마살의끼가
놔두질않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