끙끙대다 병원다녀왔습니다.
몇일전부터 복숭아뼈 물찬듯 부어 오르더니 어제는 그냥 살짝 삐긋했는데 안쪽뻐가 툭! 그리고 통증!
정형외과 검사후~
60평생 몰랐던 선천성기형이라는 말도안되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발목아래 복숭아앞쪽뼈
원래 그뼈는 통뼈라는데
저는 옆쪽에 뼈한조각이 더 있다네요
크게 넘어진것도 부딛힌것도 아닌데~ X-레이 보고
저는 뼈가 부러진듯~
그런데 부러진게 아니고 하나가 더있다네요~
운동×, 많이걷는것도×
참 별일 입니다.
여지껏 잘 살았는데~
웃픈현실!!!
기형아 낳았다고 친정엄마한테 한소연했더니 다른병원 검사받자 하시네요~ㅋㅋㅋ
앞뼈통증은 2주치료
복숭아뼈는 4주치료
사는날까지 조심히 잘 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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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산아 작성시간 24.09.05 애공
치료 잘받고
아무일 없길
기도합니다 -
작성자연진 작성시간 24.09.05 세상에 그런것도 모르고 무탈하게 살았는데
이제라도 밝혀졌으니 살살 달래며 ᆢ
그냥 놔둬도 문제 없는건지요 -
답댓글 작성자소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05 수술얘기는 안하시더라구요
심햔운동,많은걷기, 뛰기하지 말라고~
살살 달래며 살라시는데~이 살은 어찌할까요~앙ㅇㅇ -
작성자꼬지마 작성시간 24.09.06 건강한 사람도 나이 먹으면서 한가지씩
새로운게 등장 하는데 방장님 무리 마시고
옥체 보존 하소서~~~~ -
작성자임오 작성시간 24.09.07 어찌하면 좋을꼬 ...
정말로 휘기한 일이네요.
그래도 숨기지 않고
이렇게 솔직하게 고백하는
소유님의 성격이 본받을
만한 그마음씨에
존경심을 표합니다.
소유님의 건강을 큰소리로
화이팅!!하면서 외쳐봅니다.
사랑 합니다 . 아산/촌놈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