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불알친구들 모임에 갔던일
좀 욕먹을글인데 뭐 욕좀 먹고 글쓰겠습니다
술좀 거나한 상태에서 하나의 주제가 나왔다
각자 호 또는 닉 네임을 예기하고 그뜻을 발표 하는거다
댓가가 있다고 한다 뽑히면 회비금5만원면제란다
긴장되는 순간이다
뚜껑을 열고 정리를 해보니 그럴싸하게 문귀가 맞쳐진다 됐다 이 정도로
다들 일어서서 닉네임 또는 호 또는 외래 네임 으로
한때, 제임스, 데이비드, 먼지, 벌래, 제임스 여식들은 그레이스, 제시카, 등등
내차례다
꾸뻑 인사하고 난 깊산(深山)이외다
뜻은 깊을심에 뫼산이다
맥은 산의 지형이 단순히 높고 깊은것이 아니라 생각이 깊고 마음의 폭이 넓은 의미로
산은 변치않는 신뢰를 비바람이 모라처도 그 자리에 묵묵히 서있는 산처럼 주변의 버팀목
의 의미이고 심산유곡의 깊은 산속의 그윽한 골짜기라는 의미로겉은 단단해 보이지만
그속에는 맑은물이 흐르고 생명을 품어내 따뜻한 다른 매력도 담겨있다는 뜻을 표현했다
내고향이 앞에는 푸르고 드넓은 생명력이 활활 넘치는 바다요 뒤로는 울산바위 더들어가면
설악산의 삼청봉이 우뚝 버티고 있는 속초라 나의 호를 깊산이라 하였소 라고 발표를 햬던바
소학시절 발표를 하라하면 부끄러워서 입속에서만 맴돌고 그때 술한잔만먹고 하였다면
오늘처럼 은 하였을터인데 친구들 와 소리지르며 닉 (호) 이 어쩜 저리 신비롭고 독특하고
굉장한 뜻을 품었다고 박스
그래서 이참에 더나가보자 세상의 소음이 닿지 않는곳, 흔들리지않는 묵직함, 주변의 시선이나
소란에휘둘리지않고 나만의중심 지키는 평온한 공간을 의미하고 또한 침묵으로 말하는 말많지않아도
존재만으로 깊은신뢰와 무게감, 모든것을 품어주는 넉넉한 품, 가장 먼저 아침을 맞이하는 곳이
바로 나 깊산이다
1등 먹고 회비면제 대신 2차 호프에서 쪽박
파골에서 홀인원 하면 식대비 책임지는데 난 일부러 50m 홀에서는 오비날정도로 막친다 홀인원은 쪽박이다
님들 욕 해도 난 좋다
따라서 한줄
옛 선비들에서 조선시대에 오성과 한음 (둘다 영의정한양반들)의 글방 선비들이 주한상차려놓고 둘러앉자
대담을 갖는데 주제가 뭔고하니 본인이 가장 듣기 좋고 즐거운 소리 1개씩 내고 발표 하는거다
길으니 몇가지만 요약 해보자
1,내 주변에서 가장 듣기좋은 소리요 그것은 저멀리 절간에서 이제 밤이 깊었은니 모든 생명들은 그만 잠자리에
들거라 면서 내는 징소리 (징은 바람을 뜻하며 소리가 낮고 여운이 깊어 멀리까지 울림을주는)요
2그렇소 나는 깊은 산속에서 들려오는 거문고 소리요
3,그래요 한선비가 웃으며 나는 목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소리요
4,받아치겠소 나는 달 밝은밤 시 한수 읊는 소리요
5,나는 배고픈 자식놈 입에 음식 들어가는소리가 제일 귀한 소리이지요
6,그렇소 나는 칠흑같은 어두운 밤 한 여인의 사각 사각 저고리 벗는 소리가 아닐까요
7,나는 어두운밤 저멀리서 멍멍 개 짓는 소리가 참 정겹게 듣고 있소
8,나는 논두렁에서 들려오는 개굴개굴 벌레들의짝짓기 유혹의 소리가 참좋소
9,개구장이들의 놀이에 엄마의 그만놀고 들어와 저녁 먹자는 엄마의 소리요
이중에서 장원이 하나 나왔으니 그 장원의 소리는
바로 여인의 저고리 벗는소리(천상의화음)가 으뜸으로 장원을 차지했다는 가슴아리는 명언들 아닙니까 예술적, 현실적인 사랑, 풍류, 지혜,가 묻어나는
대담들이 아닙니까
각자 여러님들은 현실에서 어떤 소리가 가장 가슴을 때립니까?
나만은 내 계좌에 돈들어 왔다는 그 울림 경쾌하지요
전문용어로, 진인사대입금 이라 하지요 사람으로서의 도리(근로)를 다하고 입금을 기다린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다다익전,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다다해처, 외간녀는 1 이상이면 피곤 하다
낙지자,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라는 말도 있지요
폰에서 울리는나만의 경쾌한 교향곡 소라가
베토벤의 운명 보다 모짜르트의 세레나데보다 감미로은 소리가 바로 바로 "입금'' 교향곡이 아니ㅣ겠습니까
손수두발로 뛰어서 일궈낸 결실이 차곡차곡 샇이는 소리는 어떤 명곡보다 가슴을 웅장하게 만들어 주는
나만의 소리
님들은 각자 의 소리가 궁금 하네요
폰에 입금되는 맑은 소리를 들으면서 오는 활기찬 주말을 시작 하면서
내일의 행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보자고요 아자앗 화이팅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