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보름만에 원미경찰서에
아침에 거울을 보니 머리가 더부룩하다.
13일 토요일에 서정문학 등단식 행사에 가 축사를 해야하고,
14일 일요일에는 카페 전체산행 뒷풀이 자리에
양띠방 회원들 오랜만에 얼굴 보러 가기로 했으니
미리 머리 좀 깎아야겠다, 싶어
원미경찰서로 갔다.
경찰서에 왜?
머리 깎으러.
십수 년 단골인 원미경찰서 구내이발소.
깎고 나니 이렇다.
뉘집 아들인지,
인물이 훤하지 않쑤~~~!
ㅎㅎㅎㅎㅎㅎ
웃자고 한 소리에 대들기 없기.
14일에 얼굴들 좀 보여주시길~~!
지는 뒷풀이 자리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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