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동생차로 남해 갑니다
내가 몰고 가려 해도 남편이 타질 않네요
운전 하는건 좋아 하는데 영 못믿어 합니다
모처럼 동생이 시간를 내서 출발 하는데
비님이 많이 오시네요
남해 벗꽃보러 가기로 했는데 일주일 지나고 나니
그래도 모처럼 언니 얼굴 보려 갑니다
언니도 이제 완전 할머니가 되었네요
서울에 계신 분보다 더 나이가 들어 보이네요
바다 바람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 지나 봅니다
친정 식구는 모두 멀리 떨어져 있어 몇년만에 한번
남동생이 차로 가자고 하니 고맙기도 하네요
고지식 하고 융통성이 지금도 국가밥 먹는걸로 착각 합니다
범생이인 동생과 여행 하면 답답 하지만 듬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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