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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래 만에 들어본 공부. 어느 방송에 이런 이야기가 나와요. “ 무학이 이신 할머니가 남편 정년퇴직하고, 이제 자기가 공부 하겠다고 다짐 했어요“ “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갔는데.. 도대체 영어 단어를 외우는 게 엄청 어렵대요“ 아이고~~ 쓸데없이 공부를 한다고 남편에게 말했데요. 남편의 말. “콩나물 키워” 날마다 물주고 ~~계속 기다려요. “콩나물 공부처럼 날마다 조금씩 배우는 것입니다” 저도 공감하는 게 많아요. 옛날에는 공부 상권에 속해서요. 그러나 인생 뜻대로 안 돼요. 불행이도 병이 와서 몸이 맘대로 안 되고 글도 힘들게 써요. 그래~~ 누가 이기나 보자. 집 근처에 서울시민 대학에 많은 공부를 해요. 요즘 특강을 합니다. 물론 다 이해하지만, 머릿속에 들어가 있지요. 하나씩 들고 실천하고 배움에 정도가 없어요. 저는 아내가 힘들게 공부하고 싸우는 거 확 줄었어요. 아들에게 토, 일에 다 같이 모여 인생에 대해 애기해요. 아마~계속 서울 시민 대학에 다니고 머릿속 맑고 깨끗해집니다. 저에게 공부하면서 세금에 몇 배 투자합니다. 바로 콩나물 공부 합니다. 이제 2-2 학교 12월 달에 끝납니다. 배우는 것 많이 있고, 콩나물처럼 끗끗하게 자랍니다. 오늘도 오후에 세상살이 콩나물 공부 하러 갑니다. ------------------------------------------------------------------ 삶에 이야기 방에서 퍼 온 글입니당. 댄스도 콩나물 키우듯 하루하루 천천히 자라듯 키우믄 언젠가는 맛깔나는 콩나물로 자란답니다. 자란 콩나물도 국을 끓일때 뚜껑 열면 안되는거 아시죠. ㅎ 요령과 방법 그리고 숙성되는 맛깔을 알고 놀아 보자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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