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까치 설날
설날 연휴에
유머 한토막
어느 초등학교 자연시간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송아지는 어떻게 울지?
음매
거위는?
꽥꽥
돼지는?
꿀꿀
그럼 꽃뱀은?
일순 정적이 흐르는 순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 말해봐
꽃뱀은
오~~빠 이렇게 웁니다.
반대로 제비의 울음소리는?
사모님~ 이렇게 웁니다.
춤방집 아이의 대답이였다.
어머니 배속에 들어 있던 열달을 셋방살이로
어머니 품에 안겨 몇년이나 먹었던 모유를
우유 구매에 빗댄 어느 스님이 있었는데
그 어머님께 10개월치 방세를 갚지 않았고
또 그 동안의 우윳값도 전혀 갚지 않은 채
어머니를 저 세상으로 떠나 보낸 자식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을 것입니다.
길러주신 어머님 은혜를
어찌 밀린 방세와
우윳값 따위로 표현하리오만
이 말에는 어머님의 무한하고
자비로운 사랑을 생각하며
현재의 삶을 뉘우치게 하는
깊은 울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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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 리 작성시간 23.01.24 엄마!
엄마~...
엄마노릇
할려고
이번
"설"
새배돈!
거금
섰습니다
얼마줬냐구요?
사두었던
골드바 20돈짜리
3개! 60돈
통 크게 섰습니다
나
죽어서 주느니
나
살아 있을때
자녀들이
기뻐!
하는 모습 보고 싶어서요~..
헤
헤~^*^ -
답댓글 작성자방죽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1.25 방장님!
강추위가 매섭네요.
설날에 통트게 쏘셨군요.
자녀들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졌겠어요.
우리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더 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고 지내잖아요.
그넘들이 알아주거나 말거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