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교 댄스는
살사, 탱고, 왈츠, 폭스 트롯을 기반으로 합니다.
한국의 사교 댄스를 배운 중국 동포들이
콜라텍과 주민센터에서 지루박과 부르스를 추면,
매우 유연하고 세련되어 있습니다.
춤 경력이 살아온 세월과 비슷한
연유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가리봉동에 중국 동포들을 위한
무도장이 4개가 있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자금성 무도장이였습니다.
지금은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중국 사교 댄스를 즐길 수도 있고,
댄스 스포츠를 출 수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사교 댄스와 호환성은 없습니다.
댄스 스포츠를 하는 한국 사람은
같이 출 수 있는 파트너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대림동 대동초등학교 옆에
00문화생활중심 콜라텍이 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넘쳐나고,
6시 이후에도
발을 디딜 틈이 없습니다.
퇴근 후에 댄스복을 들고,
곧바로 달려옵니다.
부킹이 없는 데도 불구하고,
처음 보는 사람들끼리
파트너를 자연스럽게 찾습니다.
야외에서 즐기는 곳으로는 영등포구 도림천과
안산 원곡동입니다.
도림천은 하천 도로의 교각이 길고 넓게
설치되어 있어서
햇빛과 비도 피할 수 있습니다.
댄스를 통해서 엔돌핀을 만들고,
일터에서 받은 멸시와 모멸감을
털어냅니다.
주민들의 텃세가 있어서,
민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023년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250만명이고, 전체 인구수에 5%입니다.
공존과 상생의 시대입니다.
반목과 부조화는 끝이 없는
갈등의 단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