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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방

수정고드름!!---좋았는데??

작성자벼 리|작성시간24.11.30|조회수66 목록 댓글 21

(수정고드름)--동요

수정고드름이라는
동요인데
어린시절 많이도 부르곤 했지요!!
-------------------------

(초가지붕의 고드름)

추운겨울날엔
눈이 소복히 쌓인 초가지붕에
눈이 녹아서 내리면
주렁주렁 고드름이 맺는다

햇볕에 반짝이는
수정고드름!!

우리들은
고드름을 따서 칼싸움도 하고
아이스께끼처럼
빨아먹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 때
동요인 수정고드름...??
고드름 고드름 수정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달아줘야지....노래가사가 생각이 난다

예전에는
시골의 지붕이 초가지붕이라
고드름이
많이도 맺었지만...

요즈음은
보기가 어렵고...고층건물에 생기는 고드름은
겨울철의 흉기가 되기도 한다

겨울이
깊어가니 고드름이
생각이 난다.

-----------------------

새벽입니다
창밖에는
세찬 겨울바람소리가 납니다

기온이
점점 떨어지는 겨울인 듯합니다

오늘은
친구들과 라운딩갑니다
춥긴 하지만...ㅎ

오늘도
즐겁고
보람찬
토요일이 되십시요 ~^^

(따스한 쌍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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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30 이제는
    지나간
    이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소재를 바꿀까 생각중이에요 ~ㅎ
  • 작성자초록이 | 작성시간 24.11.30 아고야~
    고드름이 아주 실하네여~ ㅎ

    어릴 적 고향이 그립습니다.
    손 시려운 줄도 모르고
    고드름 따서 먹고 놀이도 하고 했는데...
  • 답댓글 작성자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30 고드름이
    예전에는
    참 좋았는데
    요즈음은
    흉기로 돌변하였으니
    인생무상이네요
    저녁시간도
    즐겁게 지내요~ㅎ
  • 작성자공주.. | 작성시간 24.12.01 어릴적 고드름 따서
    먹었는데

    이젠 저것도 아련한
    추억의 한 페이지 ㅡ ^^
  • 답댓글 작성자벼 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2.01 우리 세대들은
    고드름의
    사연들을
    잘 알고 살았지요
    아득한
    추억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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