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UDPWiv28MI?si=YknqVoNVkDFIvO1r
계절은 소리없이
흘러
생명력이 가장 푸르른 6월의
끝자락에 서있지만,
내마음은 여전히 시리고 차가운
비가 내리는
회색빛 번민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거친 바람과 먹구름이
하늘을 가렸다가도
이내 애달픈 무지개가
피어오르듯,
내 고독한 삶의
지평선 위에는
당신 이라는 구원의
계절이
찾아오기를 애타게
꿈꿉니다.
창밖의 푸른 잎사귀를
촉촉하게,
때로는 애처럽게
적시는 여름비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고독의 연못 속에서
사랑을 배웁니다.
생원두를
거친 불길로
볶아내어
가장 진하고
고귀한 향을 내듯,
내 가슴속 깊은 진심과
애뜻함을
모조리
'로스팅'하여
고통스럽게 짜낸
'에소 프레소'
내 심장을 온통 태워버린.
태우는 사랑의
흔적은
고스란히 담긴
그 까만 액체를
바라봅니다.
향기 롭지만
입술 끝이
서글프도록
쌉 싸름한 이 커피
한잔을 나누며,
서로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는
아늑한 자리에
우리의 지독한
인연이 머물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 내리는 날이면
그리움은 통제 할수 없는 불길 처럼 사방으로 번져 갑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맘으로
내 영혼이 시작되는
서글프고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오늘 밤은
개꿈을 꿔 봐도 되겠죠~!?
나를 태우는 사랑은
나 보다 다섯 살 아래의
원숭이 띠 님을
하루 하루 기다립니다..🙃🤣😝
내 ♡의
커
피
한
잔
어
때
요
^.~
#커피방은 시기와 질투 없는
우리 다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
공간 입니다...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천년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좋게 봐주셔서 감사 합니다~^^
-
작성자나무야 작성시간 26.06.20 커피잔에 글씨가 눈에
들어오네요~
늘
잔잔한 글에 마음도 쉬며
비멍에 젖어 보기도 합니다.
당연하지요~??
커피방에는 시기와질투는
없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천년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0 반가우신 나무야님!
커피 방 은
고상하고 지적이고
삶의 이야기, 커피 이야기등 마음의 여유가 늑늑하신 분들이 많아
그 분위기가 좋아서
여기에서 안주하고 있어요.
나무야님 또한
다정,늑늑하신 품격 또한 저는 참 좋아요
고운 밤 되세요^^
-
작성자가리나무 작성시간 26.06.21
추천부터 합니다
비가 오니 저절로 분위기가 살아나셨네요
맨 아래 천년홍 님이 내리신 커피
마시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천년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21 커피는 준비 되었는데
함께 나눌 대화가
남았네요.😆
추천까지
힘이 납니다.
고운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