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에피소드
도깨비 최명운
오래전 뜻을 같이하며
함께 했던 지인도
세월 속에 하나둘 멀어져 갔다
목적이 같았지만
살면서 한 가지는 필요 없게 되고
다른 것이 생활에 우선하기에
아니 해봐도 해왔어도
변화무쌍한 삶에서
어떤 하나를 선택하다 보면
영양가 없이 뒤처지기에
연관된 것들은 차츰 시야에서
멀어지게 된다
가끔 파노라마 눈앞에 펼쳐진다
살붙이 같았던 애 연 그립고 보고 싶다.
💕 휴아일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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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오일 작성시간 24.04.01 저도 같은 분야에서 공부하면서
서로 공유하고 공감 했지만...
함께 했던 친구도 다른 길을
걸으면서 세월 속에서 멀어져 갔지요
인생을 살면서 서로 생활에 우선하기에
각각의 길이 다르니...
이해하면서도
슬픈 현실에 한참 방황하기도
좋은 글 공감하고 감사드립니다
4월의 첫 날
따스한 봄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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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깨비최명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1 수십년 동안 수많은 것들이
구름 사라지듯
계곡물 흐르듯
사라지고 멀어졌습니다
해도 달도 날도
반복해서 사라지고
또 다가오지만
함께했던 지인들은
떠나갔네요
아름답고 상큼한 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시골바다 작성시간 24.04.01 제가 슬픈건
제 목숨이라 줄것 같았던
사랑했던 그분
세월이 흘러
이름도 잊고사는 날이 온다는 것이지요
깨비님 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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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깨비최명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1 네 그렇습니다
나의 목숨 같았던 사랑도
잊히게 하는 게 세월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