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북면 ,함안, 중리 등과 인접해있는
천주산은 물도 맑고 산세도 깊은 명산입니다
이름부터가 벌써 하늘의 기둥이라지 않습네까?^^
내일 모레 진달래 축제이라니까 그나마 한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동거할매랑 라면 두개 끓여서
밥말아먹고 1030시에 go!!했습니다
물소리 맑고 사람들도 적당히 있고 꽃도 만개하여
진짜 눈호강 꽃등산했어요
옆계곡에서 계속 물소리가 들려오고
작은 폭포도 많았어요 상수도원이 아니라서
여름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이런 길 어때요? 저절로 휠링됩니다
멀리서 보이는 산등성이, 완전 불났어요
이모야~~!!
이름 모를 야생화ㅋㅋ
이정표를 참고해서 정상으로 가는 산꾼들
얘는 이름이 할배나무입니다
철쭉나무인데 수령이 몇백년 추정된다고 하네요
아주 이쁩니다 꽃보다가 뚱한 젊은여인이 굴렀어요
큰부상 아니길 기원합니다
드뎌 정상입니다
오늘은 시야가 맑아서 조망도 굿!!입니다
하산길 소나무숲에서 에어샤워도 했어요
은근슬쩍 요염하네요^^
내연산 쌍폭 부럽지 않습네다 ㅋㅋ
안내도 앞에서 개폼잡는 촌할배
알탕을 부릅니다
얘도 이모야 입니다
북면답게 단감나무 농장입니다
북면 단감 유명합니다
잎사귀 나기전 나무들이 사슴뿔도 아니고 장엄합니다 드뎌 출발!! 얘기들과 시간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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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7 진달래가 이북 공산주의 이미지라서
그닥 안좋아했는데 청순하면서 강렬해서
이뻐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박민순 작성시간 24.04.05 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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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7 억지부리지말고 쉽게 보내주세요
한번 떨어진 정
잡는다고 안갈거도 아니구 ㅋㅋ
신파 한편 때려봅니다
봄날은 간다 -
작성자시골바다 작성시간 24.04.05 천주산 1,2km
생각보다 높은 산이네요
오늘도 멋진 눈 호강 잘 하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07 오르는 길이 너무 빡세지 않았고
꽃본다는 기대로 설레이면서 걸었어요
요즘은 나가면 눈에 보이는건 다 작품이네요
기쁘게 봄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