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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비록 꽃은 시들었어도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4.04.10|조회수108 목록 댓글 2

부산으로 공원돌이하러 가려다가 접고

동거할매에게 봄이 짙어가는 대청천을 보여주고

싶었다 

 

혹시 안 가려 할까봐 미끼를 던졌다

걷고 아울렛에 신발 한컬레 사러 가볼까?

 

담박에 OK!! 사인이 떨어졌다

 

하천은 꽃도 지고 비 온지도 오래되었지만 

초록초록~ 때문일까? 

여전히 자연친화적으로 아름다웠다

 

오다가 화장실이 급한데 안보여서 교회에 가서

은혜를 입었고^^ 정말 맛이 괜찮은 집에서 들깨

칼국수와 땡초 정구지 찌짐도 사먹었다

 

혼자 걸어도 좋은길이지만 둘이서 간간히 대화나누며 휴식도 취하니까 디게 좋더라

 

아울렛가서 동거할매 신발을 두컬레나 샀다

동거할매가 기분이 좋아야 우리집은 평화롭다

 

지금은 강냉이 박산 먹으면서 목하폰질중

 

 

 

 

 

 

 

 

 

 

물반 고기반 ㅋㅋ

 

 

 

 

 

엄마와 함께라면

 

 

 

 

우리는 7942

 

진정  봄처녀들

 

 

정구지땡초찌짐과 들깨칼국수

 

 

 

오늘도 그대 승리하소서~

 

개똥치우는 남자

 

 

악동들의 봄

 

 

걸어야 산다

 

 

 

 

 

 

 

 

 

 

 

 

 

 

 

 

푸르르게 생동하는  그대여

 

엘콘드파샤

 

 

 

 

 

산이 이뿌다

 

 

 

병아리다

 

산꼭대기에 있는 얘는 뭐하는 얘일까?

 

동거할매 맘에 쏙든 애

 

생각보다 한가한 아울렛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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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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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 아 | 작성시간 24.04.10 저희도 오늘
    백운호수 걸으며
    뻥과자 와그작
    버스킹 박수도 쳐주며
    놀았어요 ㅎㅎ
    바로 롯데 아울렛이 보였지만
    안갔어요
    그래서 건진게 없지만
    평화롭게 각자 티비봅니다 ㅎㅎ
  • 작성자러브러브 | 작성시간 24.04.10 자연에 위대함 평화로운 길이네요 가정에 평화도 위대한 자연이구요
    산다는거 별거 아니에유 서로 서로 존중해주면 그게 평화롭다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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