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작성자깨비최명운|작성시간24.04.20|조회수74 목록 댓글 2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은
도깨비 최명운

연분홍 진달래 소나무 잣나무와 더불어
앞산을 쳐다보라 산수화로 수놓더니
어느 세라 신록이 번져 녹음이 짙다
촉을 틔운다 했던가
하루가 다르게 삐죽삐죽 나온 순은
이파리로 어울려 바람과 더불어
춤을 추는 것이
형식을 구애받지 않은 감성의 자유
낭만적 숲의 아름다움이다
사월, 오뉴월은 꽃도 숲도 모든 사람도 곱다
아 저 숲처럼 세상아 어울려라
숲아 녹음 짙은 숲아
세상 모든 잡념 묻어 주고 시심을 품어줘라
세상에 녹음의 숲처럼 너그러움 뿌려줘라.

💕 휴아일랜드 💕솔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4.20 잔인 한 달 4월
    그리고 가정의 달 5월
    우리는 제일 좋은 계절에
    제일 멋진 사람들과 사는 겁니다
  • 답댓글 작성자깨비최명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4.21 감사드립니다
    제일 멋진 사람이 어디 없나요
    인생길에서
    잘난 사람
    못난 사람
    그 중간에서
    자아 성찰하며
    인성을 배우는 거 같은데
    내가 원하는
    내가 생각하는
    내 마음에 드는
    일은 생기지만 않는게
    인생인듯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