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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 년의 독백 한잔◈ 내가 1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할매 인줄 알았고~ 내가 2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아지매 인줄 알았고~ 내가 3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어른 인줄 알았고~ 내가 4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대선배 인줄 알았으며~ 내가 50대 였을 때에는 60대는 큰언니 인줄 알았지~ 막상 내가 60대가 되어보니 60대도 매우 젊은 나이였어~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하게 보이던 60줄의 막 끝에 올라서고는 뭔지 모르게 심쿵 했었는데~ 어김없이 그해도 지나가고 70대도 이렇게 소리 없이 나에게 친한 척 찾아왔네요~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룻밤 꿈같다고 누가 말했던가?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들이 왜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는 건지... 정다웠던 그 목소리 보고 싶던 그 얼굴들 지금은 그 어데로 갔는지? 그리움에 젖어 쏟아지는 달빛 속에서 찾아 헤매이네... 여보세요, 친구님들! 인연 따라 이 세상에 잠시 왔다 인생살이 마치고 나면 그 누구랄 것 없이 다 그렇게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니던가요! 냇물이 흘러 강으로 가듯이 우리네 인생도 돌고 돌고가 어느 순간 딱 멈추어지면은 주머니도 없는 옷 한 벌 입고 빈손으로 달랑 떠나야 하는 삶이 아닌가요? 여보세요, 친구님들! 인연이 다 하면 떠나야 하는 우리네 삶 길어야 몇십 년! 잠시 살다가는 꿈같은 인생! 서로서로 사랑하며 살아요! 한번 떠나면 다시 못 올 인생인데 서로서로 다독이면서 살아가요! 미련이야 있겠지만 후회도 많겠지만 ◎ "이제부터라도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가 보고 싶은 곳 다 가보고 하고픈 것 다 해가며 ~ 멋지게 즐겁게 살아요" ~♬ - 좋은글 中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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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리디아 작성시간 24.04.29 그래서~
후회되지 않도록
하고 싶은 거 다해보고 사려고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뜬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9 그래도 다 못해 볼겁니다요ᆢ>< 곱빼기로 해보세여ᆢ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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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리디아 작성시간 24.04.29 어찌 맘대로 다될까요?
마음은 그러고 싶지요 -
답댓글 작성자뜬구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29 걍~순리되루 살다 갑시다요ᆢ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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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골바다 작성시간 24.04.29 제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하는데
자꾸 잊어 버립니다
순리대로 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뜬구름 선배님
편안한 오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