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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5.04|조회수137 목록 댓글 8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친구가 엉킨 오이 망을 못 풀겠다며 버린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 호랑이 콩에 쳐 준

중고 해태 망을 사서 쓰라 했습니다.

길이 40m에 높이 1.8m로 해태를 양식하던 그물망인데

중고 가격이 하나에 2만 5천원 정도로

멧돼지나 고라니가 걸려도 못 빠져 나갈 정도로 질기고

잘 엉키지 않고 몇 년을 써도 끄덕없습니다.

 

막걸리 타임에 우리들의 사랑방 재성농장에 내려갔는데

역시 오이 망과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좋은 노하우는 공유해야죠.

즉석에서 친구 것과 재성농장 것 해태 망을 주문해 줬는데

농한기보다 몇 천원이 더 올라 있었습니다.

 

싼 게 비지떡 일수도 있습니다.

비싼 것은 비싼 만큼 값어치를 합니다.

잡초 방지용 검정비닐도 좀 두꺼운 게 덜 찢어져서 좋고

나는 유공 부직포를 구입 사용하고 있는데

몇 년째 사용하고 있고 물도 스며들기 때문에 아주 좋습니다.

100m 한 롤에 10만원 정도 하는데

과거에는 논산의 아원부직포 등 파는 곳이 드물었는데

요즘은 많이 팔고 있더라고요.

 

싼 게 비지떡입니다.

해태 망과 유공 부직포 적극 추천합니다.

유공 부직포
해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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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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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4 ㅎㅎ
    어쩔 수 없이 연구 좀 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촛자입니다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04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성공이 기대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4 맞습니다
    노력없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 작성자추일풍 | 작성시간 24.05.04 대단해요. 싸복싸복 한 결과인가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4 ㅎㅎ
    맞습니다
    거북이처럼 일해도 결국 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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