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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냉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5.09|조회수76 목록 댓글 4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전투경찰로 바닷가에서 근무 할 때

우리는 24km까지 비출 수 있는 카본아크 탐조등을 돌렸는데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탐조등을 끌어안고

온몸으로 탐조등을 돌렸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동해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다를 보니 군 시절이 생각나 감회가 새로웠는데

과거 해안에 배치되어 있던 탐조등이 없는 것을 보니

아마 열상장비나 CCTV 등

첨단장비를 사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 북녘 땅을 바라보고

울산바위가 보이는 켄싱턴리조트에서 1박하고

오후 늦게 농장에 도착하여

상추 주문이 밀려 소형 탐조등을 켜 놓고

새벽 1시까지 상추를 수확 어제 모두 발송하고

서울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탐조등을 그렇게 사용 할 줄 몰랐습니다.

 

본래 상추나 블루베리는 낮에 수확하면 이네 시들어

예냉이 필요한데

밤에 수확을 하니 기온이 낮아 아침까지 싱싱했습니다.

더불어 덥지도 않고 일석이조로

이제 탐조등을 켜 놓고 밤에 수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가 넉넉히 와 블루베리 물 줄 일도 없고

봄 모종도 다 심고

이제 상추가 자라는 다음 주까지 열중쉬어입니다.

 

그래도 내일 또 농장에 갑니다.

포천 친구가 선물한 내촌 찹쌀막걸리가 20병이나

냉장고에 있는데 마셔 없애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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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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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드롱리 | 작성시간 24.05.09 그마음에
    공감드립니다
    늘강건선하십시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9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09 물치해변 올 여름엔 가보고싶습니다
    막걸리 20병을 누가 마시나요?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 만땅 하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9 ㅎㅎ
    두고 두고 마셔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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