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어젯밤 퇴근길----감자기 심란해지는 마음으로
-5시에 차를 몰고 집으로 향 하지않고 2차선길 산등성이 구불구불길로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
계곡 구릉지역들에 맛집 커피집 등도 많지만 --한적한 모퉁이에 차를 세우고보니
멀리 맑은하늘에 찬란하게 미소짓는 달빛
산속에서 풍기는 아카시아 향기를 나를 기절시켜버린다
아카시아 향기를 내몸에 휘감기는 바람결은 선녀가 나를 안아주는 만큽이나 ㅎㅎㅎㅎㅎ
자연의 묘함을 느끼며 돌박을 벤취삼아 시간이 오래다보니
엉덩이엔 찬공기가 몸을 으스스하게 하였다
우리님들 향기로운 봄기운 풍성하게 담으셔서 땡볕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시길
이좋은 향기를 여름이란 놈이 빼앗아 가려 합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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