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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바다에서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4.05.18|조회수131 목록 댓글 4

오늘은 울산 태화강엘 가기로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캔슬했다

 

대패삼겹살+배홍동 비빔면 끓여먹고 넷플

영화보다가 잠깐 잤다

방콕으로 하루를 마감하기엔 너무 아까워서

동거할매랑 노을보러갔다

 

오늘은 다른 방향에서 잠깐만 보고

어두워지기전에 섬을 걸었다

 

주말이어서인지 낚시꾼도 많고 가족끼리 와서

텐트치고 노는 팀도 여럿있더라

 

구기꿉는 냄새와 라면  끓이는 냄새가 정겨웠다

먹고싶다기 보다는 그 분위기가 그리웠다

 

나는 돌인가?

이 바다는 언제 와도 새롭고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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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19 몸부림님은 하루하루 낭비없는 삶을 사시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글 ,사진
    너무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3 네 고맙습니다
    집에 졸지에 환자가 발생해서
    한며칠 바짝 긴장했어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한 일상
    소중한 보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작성자절벽 | 작성시간 24.05.19 노을지는 바다 그리고 정감있는 모습들
    오래전 낚시에 미쳐서 다니던 생각이 나네요
    멀리서 라면 끓이는 모습에 군침이 도네요
    항상 즐거운 모습 보기좋습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3 골프 낚시 기타 등등
    취미가 참으로 다양하십니다
    취미가 많은 사람의 노후는 덜 쓸쓸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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