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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오월

작성자깨비최명운|작성시간24.05.20|조회수58 목록 댓글 4

신록의 오월
도깨비 최 명운

우렁차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
펜션 온 고객
신선한 공기 이구동성 좋단다
밤엔 소쩍새 낮엔 뻐꾸기
이름 모를 새들의 구애 소리
오월의 우거진 숲
신록을 품어 아우르는 듯하다

낮 밤 기온 차
추울 거 같으나 춥지 않은
이 느낌
사방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부족함 없는 넉넉함

언덕 모퉁이마다
총천연색으로 피었던
배꽃 복숭아꽃 자두꽃
앵두꽃 블랙체리꽃 사과꽃
그 진자리 올망졸망 앙증맞게
희망이 열렸다
보통의 삶 살맛 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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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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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영비 | 작성시간 24.05.20 수국..다알리아 ? 이쁘네요
  • 답댓글 작성자깨비최명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다알이라 수국 둘다 봉우리에 예쁩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20 주신 글도
    꽃도 예쁘네요
    즐거운 월요일 되시고요~~
  • 답댓글 작성자깨비최명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꽃을 어려서는 부터 좋아했지만
    나이가 드니
    더 신비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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