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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줌마가 왔다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5.27|조회수127 목록 댓글 2

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어제 우리들의 사랑방 재성농장에 수원 아줌마가 왔습니다.

상추 잎만 따 먹다가 영양보충을 하는 날로

아귀찜삼겹살, 유부초밥으로 한 상 차려졌는데

술은 막걸리가 아닌

그루지야 산 백포도주와 아르헨티나 산 적포도주로

용산 어느 분이 안 부러웠습니다.

 

더불어 카페 한 회원님이

삼겹살과 막걸리를 사 가지고 와 더욱 풍성했습니다.

 

이제 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열매가 수정이 되어

제비 입처럼 하늘을 보고 주둥이를 벌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제법 열매답게 자랐습니다.

이제 20여일만 지나면 보랏빛으로 익어 갈텐데

기대 됩니다.

 

더불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상추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2차 파종한 상추가 제법 자라

지속적인 공급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맛있는 상추 많은 주문 바랍니다.

 

비가 온다하여 어제 밤 농막에서 잤는데

여주 지역에 비가 20mm이상 와 블루베리 물 줄 일이 없어

새벽에 서울로 돌아 와 쉬고 있는데

일 한 뒤의 휴식이 역시 좋습니다.

 

수요일 또 농장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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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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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남동이 | 작성시간 24.05.27 푸짐한 상차림만 봐도 군침이~ㅋ
    재성농장이 부럽습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7 ㅎㅎ
    맞습니다
    주말이면 입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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