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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인생(人生)의 잔고(殘高)

작성자노고산 리갈|작성시간24.05.27|조회수46 목록 댓글 3


인생(人生)의 잔고(殘高) "스트레스"는 내가 옳다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생기는 증세입니다.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열을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어, 또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있네?' 이렇게 자기를 반드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삶이 끝날 때, 후회나 미련이 적을수록 우리는 인생을 잘 살았다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나이가 들수록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해 어떤 殘高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의 잔고 중에는 남길수록 좋은 잔고가 있는가 하면, 떠나기 전에 깨끗이 비워야하는 잔고도 있습니다. 그 중에 남겨야 할 잔고 3가지와 반드시 비워야 할 잔고 3가지를 상고해 보겠습니다. 이것을 "인생의 6대 잔고"라 말합니다. 남겨야 할 세가지 잔고는, 첫째: 가족에게는 그리움을 남겨야 합니다. 그리움은 곧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생전에 가족을 위해 헌신했을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감정의 잔고입니다. 즉, 나에 대한 그리움이 크면 클수록 잘 살았다는 반증이 되는 값진 잔고입니다. 둘째: 친구에게는 웃음을 남겨야 합니다.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이 나를 떠올릴 때 언제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나는 죽어서도 그들의 마음 속에 살아있는 존재가 됩니다. 웃음의 잔고를 채우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만 굳게 먹으면 지금부터 채워나갈 수도 있습니다. 셋째: 세상에는 감동을 남겨야 합니다. 죽어서도 세상에서 손가락질을 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만약 그 사람 자신들이 죽은 후에 자신들의 그 실상을 본다면 그 만큼 참담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았던 세상살이를 마치면서 감동 하나쯤 남기고 떠나는 것은 세상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할 것입니다. 감동의 잔고는 쉽게 채워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채워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워야 할 세가지 잔고는, 첫째: 마음의 빚입니다. 나로 인해 눈물을 흘린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용서를 구해 마음의 빚을 깨끗이 비우고 떠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정말로 깨끗이 비워야할 잔고입니다. 둘째: 마음의 응어리입니다.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 중에는 죽을 때까지 용서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 세상까지 그 응어리를 가져간다면 가는 길이 편할 리가 없습니다. 그것은 마음에 뜨거운 불덩이를 안고 먼 길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갈 때는 마음에 쌓아둔 응어리 잔고를 모두 깨끗이 비우고, 마음을 가볍게 해야 가는 여정이 행복할 것입니다. 셋째: 情입니다. 친구에게는 우정의 잔고, 반쪽에겐 애정의 잔고를 남김 없이 주고, 세상에겐 인정의 잔고를 바닥까지 긁어서 아낌없이 나눠주어야 미련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습니다.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자세가 정의 잔고를 낮추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오늘도 人生의 殘高 중 남겨야 할 잔고와 비워야 할 잔고를 記憶하는 福된 하루 되시길 祈願합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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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화 목 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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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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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5.27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 작성자지 인 | 작성시간 24.05.28 자기중심적
    사고만 버리면 얼마든지 행복한 삶이겠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
  • 작성자지금이자리 | 작성시간 24.05.28 실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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