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얼마 전 가족여행으로 고성 통일전망대를 다녀왔는데
기념품 판매점에서 북한산 들쭉술을 팔고 있었는데
3만원이 넘는 고가였습니다.
들쭉술은
백두산에 자생하는 야생 블루베리로 담은 술로
일종의 과실주인데
증류를 하여 상당히 높은 도수의 술도 있다 합니다.
이처럼 블루베리는 술뿐 아니라
쥬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데
블루베리가 슬슬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며칠만 더 있으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대박입니다.
주문받은 상추 10박스를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고
1주일 동안의 농장 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 와 푹 쉬고 있습니다.
역시 휴식이 좋습니다.
이번 주 어머니 생신으로 익산에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농장을 비울 것 같은데
고향에 다녀오면 블루베리가 익어가고 있을 텐데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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