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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단무지

작성자송장출|작성시간24.06.26|조회수31 목록 댓글 2

   짜장면 먹을 때 단무지가 필수지만 심야에 웬 단무지?

단순 무식하고 성격이 지랄 같다는 사람을 비꼬는 것인데

누구나 듣기 좋고 편하게 말해서 필자를 단무지라 가정해서

단순 무식한 사람의 시각에서 짧은 식견으로 들여다보면

사유재산을 인정하는 자본주의 사회는 부의 분배가 아니라

부의 편중화 현상이 어느 정도는 있을 수밖에 없다.

 

   누구나 노력한 만큼 정도껏 부를 축적할 수 있고

또 그 성취감에 일하고 있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현상이다.

얼른 생각해 보면 있는 자가 없는 자에게 좀 나눠 가지자는 게

뭐 그리 나쁜 거냐고 할지 모르지만 그 목적에 쉽게 수긍되지 않는다.

 

   삼성, 현대, SK, LG, 롯데 등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대기업은

국내에서 수익 창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외에서 하고 있다.

그런데도 마치 근로자들을  착취해서 수익을 얻은 것처럼

범죄 집단처럼 어떻게 하면 흠을 잡을까 안달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 사회는 양극화가 극심하여 

적군과 아군처럼 싸우고 있다면 지나친 것일까?

아니면 말고, 그런 식으로 표현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의견이 충돌하는 단순한 상황이 아니라

꾼들의 권력욕에 사로잡혀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이

마치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내 세운다면 통탄할 일이 아닌가 . . . . .

 

   심지어 몇년 전 모당 대표가 낮술을 마셨는지,

20년 집권이라는 자극적인 말을 내 뱉은 적이 있다.

사람의 세치 혀는 살아가면서 필요한 말을 하라는 것이지

생각나는 대로 아무 말이나 내 뱉으라고 생긴 혀가 아니다.

지도자는 국민들을 고통 받게 하지 않을까, 대책을 세우고

고민해야 하는데 분배를 놓고 추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

자기 주머니에서 나가지 않는다 해서 팔푼이스럽게 나불대는 허풍을 떠니 . . . .


   대략 한 세기 전, 공산화의 바람이 몰아칠 때

선열들의 힘으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깃발을 지켜왔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부의 분배가 다소 기울어져 있더라도

합리적 해결책으로 부익부 빈익빈을 해소 할 방법을 찾는 것이 순리인데

가진 자를 범죄인 취급하는 일부 급진주의자의 시각은 사라져야 한다.

이제는 민주주의의 깃발이 공산화의 바람 속에서 추위에 떨면 안된다.

 

   최근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강건너 불이 아니다.
약육강식 논리로 인접국들이 러시아의 먹잇감이 될수도 있다.

극동의 능구렁이 같은 음흉한 중국이 벤치마킹하면 대만일 것이고

매사에 다혈질인 북한이 벤치마킹한다면 그 대상은 말하나 마나다.

 

   이념도 좋고 진보도 좋지만 굶어 죽으려면 뭔 짓을 못하는가? 

이제부터라도 냉수 먹고 속 차리자.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산다. 

그동안의 오락가락했던 국가 정체성을 자유민주체제로 바꿔야

그나마 자유 진영의 성원은 물론 핵우산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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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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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 인 | 작성시간 24.06.26 큰 대기업의
    경제성장을 ~범죄취급하는 현상은
    .제가 보기에도 넘 심한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했던
    그 세대들의 정신이 잊혀지면 안될것 같습니다 ^^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6.26 작은 기업이 어느 선에 도달하려면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지요
    대 기업일수록 숨은 노력이 더 크갰고요
    가진 자를 범죄인 취급하는 것은
    급진주의자들의 횡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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