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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화요일에
작은 손자와 함께 한국에 온 작은 며느리.
하룻밤만 재우고~가까이 사는 큰아들이 있는 곳으로 보냈다.
마침~큰 손자가 사촌동생(작은손자)와 함께 있고 싶다한다면서...큰며느리가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했다.
사실은~요즘 내 일정이 많이 바빠서~
울집에 있어도 같이 놀아주기도 벅차고~
더군다나~나와 아버지와 같이 살기에~
내가 외출하고 나면~며느리가 왕할아버지 시중도 들어야 할 것 같고~그렇다고 아버지가
마땅히 다른 곳에 두달이나 가 계실 곳도 없고..ㅜ
매일 보고 싶은 손자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보냈다...친정도 다녀 오라면서....
이번 주말에 내 생일이어서...
그 때 다시 보기로 하고 ...
보냈다.
며느리는~지난 주말에 친정 대구로 내려가서 며칠 지내고~
어제 다시 큰아들네로....
전화 왔다 .
" 어머니. 친정에 다녀 왔어요.
이번 토요올이 어머니 생신이라 얼릉 올라왔어요.
생신날은 형님네랑 다 같이 만나지만~
저는 어머님과 단둘이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고 싶어요"
" 애는 어쩌구?"
" 여행도 같이 다니고.하려 했는데...
애가 한국에 온김에 태권도도 배우고 피아노도 계속 연습해야 한다길래~
이곳 학원에 부랴부랴 등록했어요
그래서~친정에서도 오래 머물지 못했어요.
오전에 보내면~3시에 와요.
내일 어머니랑 할아버지랑 같이 점심하시면 어떠실까해서요.
토욜에 형님네랑 다 같이 보실 거지만...
그 안에...어머님 보고 싶어요"
눈물나게 고마웠다.
오늘 울집으로 점심 먹으러 오기로 했다.
이쁜 둘째 며느리..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오늘의 끝말잇기는...
보고싶다.
다...
끝말잇기가 애매하시면...
그냥 간단 안부 댓글로 소통도 좋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모두여~^^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피어나리 작성시간 24.07.04 급하게 서둘지말라 ~~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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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피어나리 작성시간 24.07.04 라~라 ~
리디아님의 생일 미리 축하~ ~하 -
작성자람보 작성시간 24.07.04 하느님께서도 리디아님 생일 축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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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시골바다 작성시간 24.07.04 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생일 축하 우선 드려요
6일 토요일 생일 ~~리디아~~~아 -
작성자지 인 작성시간 24.07.04 가족모임전에
별도로 시어머님 챙기려는 가상한 마음 참 이쁘군요
복을 많이 짓고 사시는 리디아 총무님 행복한 가족모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