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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국력

작성자술붕어|작성시간24.07.31|조회수44 목록 댓글 4

안녕 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지금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데

국민들의 관심이 별로인 가운데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로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1위가 일본 2위가 중국

미국이 우리 보다 순위가 낮은 6위 영국이 7위

한중일 아시아 3국의 도약이 놀랍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올림픽 메달은

몬트리올 대회에서 양정모 선수가 레스링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지금은 누적 100개가 넘는다고 하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체력은 국력입니다.

 

더불어 제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1972년

독일 뮌휀 하계 올림픽에서 제 1년 후배 유종만 권투선수가

페더급에서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아깝게 4위에 머물렀는데

그때 아침 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 국력이 약하여 졌습니다. 국력을 키워야 합니다. “

라고 장시간 열변을 토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농사도 역시 체력이 관건입니다.

나도 머리는 좀 멍청했지만 체력 하나만은 자신하며

군 시절 완전군장 구보에 실신한 대원들 배낭을 몇 개씩 매고

뛰던 체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역발산기개세 산을 뽑을 듯한 그 기운은 사라지고

10분 일에 50분 휴식

온 밭 곳곳에 의자를 배치 쉬는 시간이 더 많으니

세월은 막을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적응하고 살아야지

어제 저녁에 농장에 가려다 일이 생겨 못 가고

오늘 농장에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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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남동이 | 작성시간 24.07.31 냉전체제 하에선 뭐든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신념이 강했죠..올림픽이나 세계대회선 특히~
    잘 다녀오세요..^^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31 요즘 우리나라는 그런 정신이 많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7.31 부유해서 헝그리 정신이 없어진걸까요
    대한의 건아들 홧팅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31 그런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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