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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서울시민의 자격!

작성자문형식|작성시간24.08.02|조회수72 목록 댓글 2

 

 

 

손자에게 쓰는 편지(제538信)​

조선일보 2010년12월31일 자 경상대 전만수 교수님의 칼럼 덕분에 할아버지는 '미터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엉터리

미터법은 나라 망신이고 후진국병이며 국제적 수치라는 걸 설명해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서울시 오세훈 시장님을 꾸짖기 위해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를 탐방하게 되었다.

1) 1964년1월1일에 '미터법 도입'과 전면실시 공표하신 박정희 대통령님을 존경하도록 힘쓸 것!

2)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은 서울특별시장 자격이 불충분하므로 서울시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

3) 100만 개의 엉터리 미터법이 산재해 있는 망신스러운 서울시를 국제적 수치의 늪에서 조속히 구해낼 것!

검룡소를 찾아가기 전에 유래를 검색해 보니 태백시 향토사학자 '김강산'이라는 분이 한강의 발원지를 찾아나섰다가 검룡소를

발굴하였다고 한다.

1984년에 샘물을 복원하고 처음에는 '금용소'라 부르다가 단군왕검(檀君王儉)의 검(儉) 자를 써서 '검룡소'로 부르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1987년에 국립지리원으로부터 검룡소가 514km 한강의 발원지임을 공인까지 받은 것이다.

할아버지는 검룡소 앞에 섰을 때 얼마나 기쁜지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포항에서 오신 어르신 부부가 먼저 도착해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게 되는 행운을 누렸다.

이제 할아버지가 검룡소를 다녀왔으니 오세훈 시장님도 검룡소를 다녀오고 또한 미터법 전면실시를 선포하신 제5대 박정희

대통령님을 존경하며 겸하여 엉터리 미터법 하나 없는 세계적인 서울시를 건설하기를 기대해 보는바이다.

그럼 용이 너도 중고등학생이 되면 부모님과 함께 '검룡소'를 꼭 다녀올 것을 당부하면서 오늘은 이만 줄인다.​

2024년8월1일(목) 목화와 물레를 사랑하고 해평의 베틀山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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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문형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02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를 가보지 않은 사람은 서울시민 자격을 박탈해야 합니다.
    또한 엉터리 미터법을 쓰는 회사나 사람의 재산은 몰수해야합니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8.02 미터법
    바르게 사용해야지요
    감사드립니다
    8월 무더위가 매섭네요
    건강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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