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계시는 육영수 여사님께(제3信)
오늘 육영수 여사님 서거 50주년 추모식에 참석하기 전에 하늘나라의 육영수 여사님께 '미터법 바르게 쓰기'에
관한 현황을 보고드리려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제5대 박정희 대통령께서 취임식 이후 보름 만인 1964년1월1일에 '미터법 도입' 전면실시를 선
포하셨지요.
그런데 무지한 공무원들이 미터법 바르게 쓰기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여 60년 동안 지도와 단속도 하지않아
전국 방방곡곡이 엉터리 미터법으로 가득차고 넘치게 되었지요.
전국에 엉터리 미터법이 200만 개가 있고 그 절반인 100만 개가 서울에 있어 서울시 오세훈 시장에게 수차례
건의를 하였건만 딴 곳에 정신을 팔고 미터법을 거들떠보지 않는지라 최후의 수단으로 1인시위라도 해야하나
하고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말씀드리기 송구합니다만 2010년12월31일에 조선일보를 통해 '엉터리 단위를 쓰는 한국'이라는 전만수 교수님
의 칼럼을 읽고 2015년12월1일에 황우여 부총리님 앞으로 미터법 서신을 쓰면서도 박정희 대통령님과 관련이
깊다는 걸 알지 못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미터법 도입'과 전면실시에 대해 서울시 오세훈 시장한테 강조하다 보니 미터법 바르게 쓰기가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님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지않았겠습니까?
미터법 도입과 전면실시를 선포하신지 60주년이 되었고, 육영수 여사님께서 서거하신지 50주년이 되셨습니다.
따라서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눈을 크게 뜨고 미터법을 이해하도록 열심히 설명하고 금년에 착수하여 내년에는
서울의 어디에서도 '엉터리 미터법'을 찾아볼 수 없는 아름답고 멋진 서울시가 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하늘나라의 육영수 여사님께서도 오세훈 시장의 꿈에 나타나셔서 '미터법 바르게 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과 추진과정이 어렵지 않다는 걸 주지시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추모행사에 다녀와서 다시 미터법 서신을 띄울 것임을 말씀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2024년8월15일(목) 세종광장 개명운동본부장 겸 미터법 보안관 올림
[ 제5대 박정희 대통령 취임식 기념우표 ] * :::우표사랑::: (stamplove.co.kr)
[ 양구 박정희 대통령 사단장 공관 관람 / 2014년3월7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