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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부른다

작성자몸부림|작성시간24.08.19|조회수102 목록 댓글 4

오늘은 늦잠자서 호수공원에 가는건 포기하고

학교운동장으로 가니 사람들이 멀쩡히 걷고있다

 

석면공사는 끝났나? 나두 걸었다 다걷고 본관 옆

모퉁이에 보니 노란 비닐로 폐기물을 쌓아뒀다

허걱~~!!

당분간은 안오고 다 치우면  와야겠다싶더라

 

작은도서관에 갔더니 웹소설작가 강연회를

한다고 의자배치를 새로하고 사람들이 제법 많이 

왔다 그래서 에어컨이 세다 

 

추워서 앞자리로 갔더니

너무 경치가 좋다 알고보니 가리는 아카시아나무를

다 쳐냈더라 진짜 최고의 바다뷰다

 

작가말을 책읽으면서 건성으로 들으니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애 셋에 남편벌이로는 부족해서 공모전에

응시했다가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붙었다고  한다

 

18금을 잘쓰서 한작품으로 일억을 벌었다고 했다

이제는 그파트는 안쓴댄다

 

젊은 남녀들이 직업으로 글을 써보려고 질문을 많이 하더라 

 

동거할매가 하룻밤자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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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8.19 작은 그릇속에 담은 그림같아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9 표현이 너무 좋네요
    시인같으세요^^
  • 작성자리디아 | 작성시간 24.08.19 파아란 하늘에 하얀 구름.ㅡ
    환상적이에요.
  • 답댓글 작성자몸부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8.19 요즘 구름 성수기인가봐요
    너무 예쁩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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