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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용서하고 보듬는삶이되길

작성자장비1|작성시간24.09.24|조회수32 목록 댓글 5

용서하고 보듬는 삶이되길 소망합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그는 나의 사랑을 까마득히
모를수도 있겠구나,  
 
나는 고마워하고 있는데
그는 은혜를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떠나기 위해 일을 마무리 하고 있는데,
그는 더 머물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는데
그는 벌써 잊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는데
그는 저것이 옳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이름과 그의 이름이 다르듯,
내 하루와 그의 하루가 다르듯,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구나...  
 
-정용철 ‘어느날 문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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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토 | 작성시간 24.09.24 좋은말씀에감사해요
    즐거운날되세요
  • 작성자리야 | 작성시간 24.09.24 글습니다
    남이 보는 나를
    볼 수 있을때
    비로서
    성숙해 진답니다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9.24 같은 하루지만
    하는일이 다르지요
    나를 알고 상대를알면
    산대에 대한 배려심이 더욱 충족되리라 생각됩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화요일 되십시오~
  • 작성자리디아 | 작성시간 24.09.24 나하고 다르다고
    상대가 틀린 것은 아니더군요
    다만 나와 다른 것 뿐이라는...
    다름을 인정해야
    오해도 서운함도 덜해질 듯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장비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4 틀림과 다름은 다르지요
    다름을서로이해배려하면
    아름다운 삶을누리는 첩경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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