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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유시

작성자리디아|작성시간24.09.27|조회수136 목록 댓글 5

만사유시(萬事有時)​

술은 반취(半醉)
꽃은 반개(半開)
복은 반복(半福) 이라고 합니다.

술을 마시되 만취(滿醉)하면
꼴 사납고

꽃도 만개(滿開) 상태보다
반쯤 피었을 때가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 사는 이치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충분한 만족이란
있기도 어렵거니와 ​혹 그렇다면 인생이 위태로워 집니다.

구합(合)은 모자라고,
십합(十合)은 넘친다는
옛 속담도 있듯이 ​
반 정도의 복(福)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모자란 듯 적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라는 말씀인 듯 합니다.

소욕지족(小慾知足)이라 했고.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습니다.
성한 것이 얼마 못가서
쇠해 집니다.

그러니 꽃이 진다고
그리 서글퍼 할 일이 아니지요.

꽃이 빨리 진다고
더 애닲아 할 건
또 뭐가 있겠습니까.

꽃이 져야 열매가 맺지요.
꽃 진 자리에 열매가 맺지 않는다 한들
그 또한 무슨 대수이겠어요.

꽃이 필 때가 있고
질 때가 있듯

ㅡ좋은 글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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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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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7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신 글
    공유합니다
  • 작성자장비1 | 작성시간 24.09.27 과유불급이고
    자족하며 즐기는게 최고조
  • 답댓글 작성자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7 그럼요.
  • 작성자시골바다 | 작성시간 24.09.27 꽃이 지는것도 피는것도
    모두 이유가 있는거죠~~
  • 답댓글 작성자리디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27 네. 모든 일에
    다 때가 있듯이.....

    오늘은~
    천고마비
    아니~천고인비..ㅋ
    점심 넘 많이 먹고는
    아직도 배 불러서 ~소화시키려고#노래 불러보고 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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